• 최종편집 2025-04-28(월)
 
  • “교단 내 일부 몰지각한 그룹이 동성애 옹호··· 회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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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는 지난 211일 홍성 평안하고 든든한 교회에서 동성애·동성혼 제5차 세미나 및 기도회를 개최하였다. 동 위원회는 기장 소속 목사 331, 장로 864명이 함께하고 있다.

 

예배는 박성화 목사(총무/제주 성산중앙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김창환 목사(위원장/서울 강서교회)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김창환 목사는 설교 중 "일부 문제 있는 교회와 목사들로 인해 기장 교단이 동성애나 평등법을 옹호한다는 오해를 받고 있는데 기장은 교단의 공식적 차원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 내부에서 분란을 일으키는 일부 몰지각한 그룹이 회개하기를 기도하고 있다" 고 언급했다.

 

예배 이후 이어진 첫 번째 강연은 김지연 약사(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가 담당하여 동성애와 마약 중독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김 약사는 최근 동성애 차별금지법의 최신 지견, 동성애 관련 용어 및 최근 정책, 의과학적 문제점,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본 마약 및 동성결혼 합법화 국가의 현실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하였다. 이어 김성한 목사(안양 은혜교회)동성애,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하며, 신앙적 관점에서 동성애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

 

마지막 순서로 소속 목회자와 성도가 한마음으로 기도회가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교단에서 퀴어신학 퇴출을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하여, 총회의 바른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위원회 활동과 확장성을 위해 기도하였다.

 

행사는 오후 6시에 오종설 목사(홍성 평안하고 든든한 교회)의 축도로 폐회되었다. 이번 세미나 및 기도회는 기독교 공동체의 연합을 재확인하고, 동성애 및 동성혼에 대한 기독교적 입장을 더욱 확고히 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이날 참여한 한 성도는 "기장 교단에서 동성애와 동성혼을 반대하는 집회가 좀 더 자주 열리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기장 교단이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성경적 진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세상의 동성애와 마약 등 유해한 문화로부터 가정과 교회를 지켜내는 교단이 되길 바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기독교장로회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는 총 5차례에 걸쳐 동성애·동성혼 반대를 위한 대책 마련에 힘을 쓰고 있다. 관계자는 성경적 진리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기독교 공동체의 연합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올바른 가치관을 전파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더불어, 교단을 넘어 다양한 교회와 협력하여 동성애 및 동성혼 반대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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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동성애·동성혼 반대 제5차 세미나 및 기도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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