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8(월)
 
  • 고려대 경희대에 이어 국내 세 번째, 칼빈대의 달라진 위상 확인

칼빈.jpg

 

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가 유엔글로벌컴팩트(UNGC)의 공식 인준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에서는 고려대, 경희대에 이어 세 번째로, 칼빈대의 확 달라진 국제적 위상을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유엔글로벌컴팩트는 유엔산하기구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목표로하는 세계 최대의 기업조직이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과 학교 그리고 사회단체에서 핵심모델이 되고 있는 ‘ESG경영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유엔기구이다.

 

20077월 유엔글로벌컴팩트는 반기문사무총장과 함께 1,000개 이상의 기업들과 전 세계의 60여 경영대학 및 대학원 총장들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유엔 책임경영교육원칙(UN PRME : Principles for Responsible Management Education)을 발족시켰다. 현재 850여 개의 기업과 대학기관이 유엔글로벌컴팩트 PRME 공식회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칼빈대학교는 1,500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으며 이들 중 800여 명이 이미 경영학을 전공 중이며 유엔 및 환경관련 다양한 수업을 통해 기업과 대학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배우고 있다.

 

유엔글로벌컴팩트 소피 칵키 책임경영교육 담당자는 칼빈대학은 이미 다양한 유엔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충분한 책임경영교육원칙에 부합된 대학으로 인정을 받아 공식 인준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칼빈대학교 교수시절부터 20여 년간 유엔활동을 해 온 황건영 총장은 글로벌 환경 및 기후변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고등교육의 시대에서 대학은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면서 이미 우리 칼빈대학교는 유엔의 ESG경영선포와 책임경영교육원칙을 통해 교수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는 물론 글로벌사회에 대한 책임경영을 교육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칼빈대학교는 유엔글로벌컴팩트 책임경영교육원칙 공식 회원으로 다양한 유엔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며 대학내에 UN PRME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관련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대학은 자체적으로 매년 대학의 사회적책임경영관련 보고서를 유엔에 제출하게 된다.

 

황건영 총장은 이미 ESG경영을 전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 대학본관에서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그간 유엔 산하 최대의 고등학문교육기관인 유엔아카데믹임팩트(UNAI) 인준회원이 된 칼빈대학교는 한국대학으로는 최초로 지난 7월 유엔 고위급정치포럼총회에서 유엔평화유지군 사무국과 공동으로 국제세미나를 주관하기도 했다.

 

한편, 칼빈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유엔관련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유엔본부에서 부여하는 다양한 수료증을 받고 있어 재학생들은 물론 신입생들 사이에 매우 인기가 높다.

 

황 총장은 많은 신입생들이 이미 유엔 및 국제기구 연수를 통해 그리고 유엔수료증 수업을 통해 매우 만족해 하고 있다면” “칼빈대학교에 입학을 하는 신입생들은 물론 재학생들을 위해 유엔 및 국제봉사, 유엔연수, 교내 유엔활동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변화에 따른 책임교육과 진로체험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0436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칼빈대학교, 유엔글로벌컴팩트(UNGC) 공식 인준 기관 선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