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1(목)
 
  • ‘제19차 목회자 선교컨퍼런스’ 300여명 목회자들 한 자리에
  • 구자민 최바울 김승규 김상수 문창욱 고명령 등 강사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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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기독교 침체 속에서도 굳건히 선교의 소명을 지키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한데 모여 하나님의 선교 비전을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죽어가는 한국교회를 살릴 것을 오직 선교의 열정 뿐이라며, 140년 전 서양 선교사들이 생명을 걸고 치른 위대한 핏값을 오늘날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국목회자선교협의회(공동대표 김주연 김찬호 윤광구 이헌 양태화 목사/ 이하 목선협)의 제19차 목회자 선교컨퍼런스가 지난 10/21~22까지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에서 열렸다. 목선협 소속 목회자 300여명이 함께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의 선교 동향과 핵심 주안점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난민 선교와 AI시대의 선교 전략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를 위해 구자민 목사(창원 주영광교회/ 고신), 최바울 선교사(인터콥 본부장), 김승규 목사(마산 큰나무교회/ 기감), 김상수 목사(시흥 늘순종교회/ 기감), 문창욱 목사(부산 큰터교회/ 합신), 고명령 선교사(인터콥) 등이 강사로 함께했다.

 

먼저 구자민 목사는 소아시아 탐사 선교 중 받은 은혜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구 목사는 하나님의 꿈과 계획하심을 보게 되었고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기쁨으로 누리게 되었다면서 믿음의 동지를 붙여주셔서 귀한 동역자들을 얻게 되는 축복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탐사 경로와 또 7개 교회를 따라가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순종하며 나아가는 결단을 하게 되었다열방 영혼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고 교제 하면서 은혜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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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

 

주제 강의는 최바울 선교사가 맡았다. 최 선교사는 AI의 발전이 시대적 편리를 가져오지만, 이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한 기독교 세계관의 강화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 선교사는 현재는 모든 기술이 인공지능을 수렴하고 있고 또 인공지능 로봇에 대부분의 기술이 집중되어 있다. 기술이 인류에 편의를 주는 것을 넘어 인류를 지배하려고 한다""현 상태로는 기술의 발전을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신 인류 차원에서 기술로부터 스스로의 양심과 신앙을 보호할 수 있는 윤리와 도덕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기독교 세계관의 강화가 AI시대에 매우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전 교회들이 앞장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거룩한 사역'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선교사는 "마지막 시대 우리는 부족하지만 주님은 위대하시고 모든 것이 성경의 예언대로 된다면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떨치고 일어나 강한 하나님의 군대로 사명을 감당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문창욱 목사는 특강을 통해 믿음은 사실상 상식과 현실을 넘어서는 것이라면서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심을 따라가야 한다고 순종의 믿음을 언급했다.

 

문 목사가 섬기는 교회는 교인 숫자보다 선교사를 더 보내는, 선교하는 교회로 알려져 있다. 문 목사는 교회 일반 재정보다 선교비 재정 지출이 훨씬 많다선교는 절대 쉽지 않고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하지만, 그래서 그 한계 때문에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며 나아간다고 고백했다.

 

문 목사는 한국교회를 살리는 비결은 선교다. 열방을 축복하고 열방 영혼들을 살리기 위해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면 반드시 한국교회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는, 주를 위해 미친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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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령 선교사는 난민사역 특성은 이들이 정착을 하지 않고 대부분 다른 곳으로 떠나게 된다. 그래서 양육하고 세운 난민들이 시간이 지나면 계속 떠나는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지금도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는 7천명의 남은 용사가 있어 전 세계 열방 곳곳에서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 선교사는 "남은 그루터기와 거룩한 씨앗들이 있어서 분명한 비전이 있는 것"이라면서 "지금은 선교 부흥을 위해 함께 전진해야 하고 푯대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목선협은 향후 인터콥과 함께 빠르게 바뀌는 전 세계 선교 동향과 한국교회 선교 전략을 연구해 이를 한국교회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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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선협 공동대표 김주연 목사

 

목선협은 김주연 목사(울산 세계로교회), 김찬호 감독(강화 은혜교회), 윤광수 목사(부천 성도교회), 이헌 목사(안산 드림교회), 양태화 목사(성남 선교교회) 등이 공동대표로 일하고, 이남태 목사(광명 은광교회 원로), 전태 목사(마산 한사랑교회 원로) 등이 고문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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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선협 “무너진 교회를 살릴 것은 오직 선교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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