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06(금)
 
  • 총재 정서영 목사 회장 이현숙 목사··· 부흥사 양성·전국 파송 본격화
  • 정서영 목사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 이현숙 목사 "시대를 잇는 영적 가교 되어, 현장에 기도의 불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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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개혁측(총회장 정서영 목사)이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해 복음의 깃발을 치켜 들었다. 총회부흥사회를 통해 꺼져가는 부흥의 불길을 다시 살리겠다는 각오인데, 침체를 거듭하는 한국교회 부흥에 새로운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동 총회는 지난 10~11,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교회에서 총회부흥사회(총재 정서영 목사, 회장 이현숙 목사) 창립총회 및 기념 세미나를 열고, 부흥사회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는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부흥사회를 향한 시대적 기대를 알렸다.

 

특별히 이 사명의 선두에는 이현숙 목사가 섰다. 지난 십수년 넘게 정서영 목사와 함께 한국교회 연합운동을 이끌어 온 이 목사는 교계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새 시대, 새 부흥의 리더로 낙점 받았다.

 

인사를 전한 회장 이현숙 목사는 총회부흥사회는 단순한 조직이 아니라,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고 기도로 무너진 제단을 세우기 위한 영적 운동이라며 부흥이 사라졌다고 말하는 시대 속에서, 하나님은 여전히 부흥의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단순히 숫자를 모으는 부흥이 아니라, 어둠의 시대 복음의 불을 지키고 그 불을 다시 교회와 현장으로 퍼뜨릴 것이다"고 약속했다.

 

개회예배서 설교를 전한 정서영 목사는 '그리 아니하실지라도'라는 제목으로 총회부흥사회에 대한 역할과 시대적 기대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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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총회부흥사회 재창립이 결코 가벼운 선택이 아니었음을 고백했다. 그는 십수 년 전 부흥사회를 시작했지만, 준비되지 않은 부흥사들로 인해 오히려 교회에 덕이 되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다부흥사가 지나간 자리에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또 다른 문제가 남았고, 결국 부흥사회를 해체할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부흥은 개인의 기분이나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 회복을 위한 사명이라며, “그 사명이 흐려질 때 조직은 존재 이유를 잃는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 목사는 다시 총회부흥사회를 창립하게 된 이유로 한국교회의 절박한 현실을 꼽았다. 그는 지금 한국교회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누군가는 해야 하고, 도움 되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우리가 할 일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을 강조하며 총회부흥사회를 향한 축복과 기대를 전했다. 그는 하나님은 우리의 소원대로 움직이시는 분이 아니라, 자신의 뜻과 계획대로 역사하시는 분이라며 문제를 없애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문제 속에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흥사들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이 가슴에 살아 움직이도록 변화되어야 하며, 그 영적 대각성이 다른 이들에게 진정한 은혜로 흘러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목사는 총회부흥사회가 개인의 욕심을 내려놓고 마지막 한국교회를 살리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기를 바란다며 축복의 메시지로 설교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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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회장 이현숙 목사가 강사로 나서 부흥사로서의 마음가짐과 사명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부흥사는 무대 위에 서는 사람이 아니라, 제단 앞에서 먼저 엎드리는 사람이라며 말씀과 기도가 삶 속에서 먼저 살아 움직이지 않으면 그 어떤 외침도 공허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부흥사는 자신을 드러내는 존재가 아니라 교회를 살리고 성도를 세우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자기 만족과 명예를 내려놓을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참된 부흥사가 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한국교회가 어려운 이 시기에 부흥사들의 역할은 더욱 무겁다부흥은 단기간의 열기가 아니라 말씀 위에 세워지는 지속적인 회복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회부흥사회가 교단과 교회를 잇는 영적 가교가 되어, 각 현장마다 다시 기도의 불이 살아나도록 헌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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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합동개혁 총회부흥사회의 신 임원은 총재 정서영 목사 회장 이현숙 목사 총무 김학현 목사 서기 궁철호 목사 회계 최공호 목사 운영위원장 임강원 목사 운영위원 각 분교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총회 부흥사로 세워진 회원들은 향후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거쳐, 부흥이 절실한 전국 각지의 교회와 현장으로 파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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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개혁 총회부흥사회 창립 "다시 타오르는 부흥의 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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