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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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3대 종교계와 ‘사회적경제와 함께 하는 2018 3대종교 공동행사’가 지난 6월 21일 명동대성당에서 진행했다.
지난 2015년 가톨릭 ‘착한소비 한마당’을 시작으로 2016년 불교 ‘자비와 나눔마당’, 2017년 기독교 ‘이웃사랑 나눔실천’에 이어 4회째를 맞은 이번 3대종교 공동행사는 ‘모두를 위한 경제 - 나눔, 또 하나의 섬김’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사회양극화 해소와 사회통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종교계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 뜻으로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명동대성당과 가톨릭회관 일원에서 열려, 종교 교단 내 우수 연계사례에 대한 종교계와 정부포상을 비롯하여 종교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부스 운영과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
기념식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유영희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윤세관 목사, 한기장복지재단 이사 김경복 목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지현스님, 불교신문사 사장 초격스님, 서울시 불교노인복지시설연합회 회장 희유스님,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사회사목 교구장대리 유경촌 주교, 사회사목국장 황경원 신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장 박경근 신부,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획관리본부 김종각 본부장(원장직무대리) 등 종교계 주요 인사와 정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센터는 교회 내에서 사회적경제가 자리매김 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지원, 발전시키는 일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면서 이윤을 창출하고, 그 창출된 이윤을 다시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하는 기업을 말한다.
성직 신자 대상 사회적경제 홍보 및 교육,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상담 및 컨설팅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6년 공동행사에서 선포된 ‘1종교시설-1사회적기업’ 연계운동을 통해 종교시설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와 연결하여 자립기반 육성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험부스에 운영했다.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업, 농산물, 과자, 커피 등을 판매하는 기업, 공정무역업체 등 총 34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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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한마음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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