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시민사회, 국회 앞서 ‘포괄적 차별금지법·낙태약 합법화 반대’ 국민대회 개최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실과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가 공동 주최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및 낙태약 합법화 반대 국민대회’가 21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앞 계단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목회자와 교계 지도자, 성도 및 시민 등 주최 측 추산 5,000여 명이 모여 신앙과 양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대회는 최근 정치권과 사법부 일각에서 추진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 시도, 생활동반자법안 발의, 수술 없는 성별정정 허용 움직임, 그리고 미프진 등 약물낙태 허용 및 모자보건법 개정 추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국회를 향해 위헌적·반민주적인 성혁명 법제화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서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동성애와 성전환, 낙태 행위 등을 정당화할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해 신념에 따라 반대할 신앙·양심·학문·언론의 자유마저 박탈하는 독재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는 양성평등과 가정을 보호하는 대한민국 헌법 정신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약물낙태 및 낙태 확대 문제에 대해서도 “여성의 자기결정권이라는 명목 아래 태아의 생명권과 여성의 건강권이 침해받아선 안 된다”며 생명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대회를 주도한 거룩한방파제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교회는 성혁명 이념과 낙태 확대 등 신앙과 생명의 가치를 위협하는 시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종을 울려왔다”면서 “국민의 건강과 가정, 사회의 건전한 미래를 파괴하는 악법이 이 땅에서 완전히 뿌리 뽑힐 때까지 끝까지 단호하게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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