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사회는 경제 외교 안보 모든 분야에서 위기로 내닫고 있다. 정권을 담당한 좌파들의 퇴행적 역사인식은 반일, 반미로 치닫고 있고, 아예 종북세력이 서울 한복판에서 준동하며 자유대한민국을 조롱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들의 행위를 막으려는 공권력은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우리사회가 자유대한만국을 유지함에 있어 그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과시하는 것인지, 아니면 어떤 체제가 되어도 상관없다는 뜻인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작금의 우리사회는 안보불안이 심각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은 말할 필요도 없고, 일본의 경제보복과 한미동맹의 흔들림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
이런 엄중한 상황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세력은 한국교회 밖에 없다. 기독교는 전국 방방곡곡에 6만여 개의 교회당과 20여 만명에 이르는 목회자, 약 100만명에 이르는 중직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사실상 다종교사회에서 우리사회를 이끌어가는 종교세력은 기독교이다. 물론 한국교회에도 지금 시국을 보는 시각이 진보와 보수로 갈라져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기독교는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어떠한 정치세력도 거부한다는 점에서는 진보도, 보수도 일치한다. 왜냐면 종교의 자유가 없는 사회는 선교도, 인권도, 자유도, 정의도, 사랑의 정신도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독교가 적극적으로 발언해야 한다. 특히 종북세력이 우리사회를 분열시키지 못하도록 경계하고, 목회자들이 '영혼의 구원’만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사는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의 바른 역사인식과 바른 삶이 어떤 것인지를 가르쳐야 한다.
기독교는 진보도, 보수도 아니다. 또한 여당도, 야당도 아니다. 그러나 무신론과 사회적 분열을 확책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단호히 타도해야 마땅하다. 그것이 기독교가 복음 선포를 방해받지 않는 길이기 때문이다. 이미 교육현장을 비롯한 각계에 좌파들의 득세로 기독교 선교가 훼방을 받고 있는 사례가 얼마나 많은가.
특히 진보적 기독정치인이나 기독지식인들이 이 점을 인식하고 복음 선포가 훼방받지 않도록 해야 할 사명이 있다.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기독교 선교가 방해받는 것을 알면서도 외면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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