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 기독교 정신 바탕으로 한 클래식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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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클래식 음악을 기획하고 연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킹스 보이스 오페라컴퍼니(대표 김혜영)가 오는 513일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수표로 소재 영락교회 선교관 연주홀에서 창단 공연을 갖는다.

 

내 주는 살아계시니라는 타이틀로 열릴 이번 창단연주회는 열린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에서 현역으로 활동 중인 전문 연주자들이 연주하게 될 이번 무대는 사회 및 곡에 대한 해설을 탤런트 이혜근이 맡는다.

 

1부는 바이올니스트 조아라가 몬티의 차르다시 민속춤곡을 피아니스트 김윤경, ‘바하의 G선상의 아리아를 하피스트 이은하와의 협연으로 연주한다. 이어 독일 가곡의 해석이 탁월한 바리톤 김지연이 바하의 당신이 제 곁에 계신다면과 슈베르트의 봄날을 미성의 음색으로 피아니스트 김윤경과의 협연으로 부르게 된다. 계속해 우리의 심금을 선율로 울려줄 하피스트 이은하는 헨델의 하프를 위한 전주곡과 토카타를 오묘하고 따뜻하게, 때로는 울림이 풍부한 소리로 화려하게 연주하게 된다.

 

1부의 마지막 곡은 서정성과 기교를 두루 갖춘 맑은 음색의 소프라노 김혜영이 기본기가 단단하고 테크닉과 힘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김윤경과 함께 헨델의 기뻐하라와 이번 음악회의 타이틀롤이기도 한 내 주는 살아계시니를 열창하게 된다.

 

2부는 성가 위주로 연주가 진행되며 1부와 마찬가지로 바이올니스트 조아라가 막을 연다. 고 신상우 곡 하나님의 은혜요게벳의 노래를 연주함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연주하게 된다. 이어 바리톤 김지연은 손경민의 여정과 윤학준의 잔향을 섬세하고 부드러운 터치를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박사라와의 협연으로 부르게 된다.

 

계속해 하피스트 이은하의 자벨곡 La Source 연주에 이어 2부의 마지막은 이색적으로 꾸며지게 되는데 영화 영심이의 주인공인 탤런트 이혜근이 소프라노 김혜영과 함께 로이드 웨버의 피에 예수(Pie Jesu: 자비로운 예수)를 함께 불러 은혜의 장으로 인도한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이번 연주회는 소프라노 김혜영이 김혜순의 추억하덕규의 가시나무, 연주자와 청중 모두가 살아계신 주를 부름으로써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문의: 010-6270-4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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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 보이스’ 오페라컴퍼니 창단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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