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 임현주 목사(항상기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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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39:2)

 

형통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형통한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내가 원하는 일이, 내 마음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그것이 형통이라 생각 합니다. 집에서 직장에서 세상에서 형통을 이루기 위한 온갖 수고를 쉬지 않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무엇이 형통일까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요셉이 형통한 자가 되었다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우리들에게 형통은 여호와께서 함께하심입니다.

팔려온 요셉이 살게 된 곳은 이집트 사람의 집입니다. , 열 명이나 되는 형들이 아버지를 속이고 요셉을 상인들에게 팔아 넘깁니다. 순식간에 노예가 됩니다. 시위 대장 이집트 사람 보디발을 주인으로 밤낮 섬기게 됩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게 될까요 평생을 노예로 살다 죽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을 겪고 있는 요셉에게서의 형통은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놓여나는 것입니다. 밤이나 낮이나 어떤 기도를 할까요? 하루속히 형들에게 속고 있는 아버지에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노예가 될 사람이 아닙니다. 가족이 아버지가 집이 있는 멀쩡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습니다. 노예가 된 요셉의 이런 기도는 응답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형통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함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셉의 잘됨이 못됨이 형통이 아닙니다. 이런 요셉의 상황은 우리가 생각하는 형통과 거리가 먼 일입니다. 요셉이 주인공이 아닙니다.

 

전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이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39:23)

 

이 노예청년 요셉이 계속 형통하여 일어난 다음 일입니다. 이번에는 감옥에 갇힙니다. 주인마님을 성희롱한 죄입니다. 적반하장입니다. 오히려 유혹하는 마님을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겠으며 하나님께 득죄할 수는 없다며 단연코 거절한 요셉입니다.

억울하고 억울합니다. 누구하나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누구하나 나는 그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나서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나의 결백을 들어줄 사람이 없습니다. 하늘만 땅만 알겠습니다. 이런 억울한 일을 당한 요셉은 밤낮없이 또 무엇을 기도하겠습니까?

억울함이 밝혀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시고 아신다면 반드시 이 누명은 밝혀 주어야합니다. 이 감옥에서 풀려 나가야 형통입니다. 그래야 형통입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것이 잘되고 저것이 잘되는 형통을 성경은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넘어지지 않고 잘 달려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는 것을 형통이라 말하지 않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은 처음부터 언제나 이미 형통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인공입니다. 그래서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일이 내 삶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지금 이 모든 억울함이 풀려 감옥에서 나간들 요셉은 여전히 노예입니다. 보디발을 섬기며 변함없이 전과 같은 종의 생활을 계속해야 합니다. 요셉의 형통은 아닙니다함께하시는 하나님의 형통은 이 요셉을 어느 날 때가 되었을 때 왕 앞에 세우는 것입니다. 왕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왕에게로 인도할 사람을 요셉이 있는 곳으로 보내는 것입니다이스라엘 주님의 나라, 주님의 백성들을 먹여 살리고 번성케 하고, 지키기 위한 하나님의 형통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형통입니다 여호와께서 함께하심이 형통입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 3:16)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고전 6:19)

 

오늘 이 하나님의 영을 받고도 여전히 다른 형통을 구하는 사람들입니다. 언제가 되어야 여기저기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서 구하던 형통이 멈추어질까요 인정해주고 마음을 채워주고 나를 세워 줄 세상을 여전히 구하고 다니기에 오늘도 분주한 우리들입니다.

이미 함께하고 계신 그에게 무릎 꿇음이 먼저입니다 그래서 여전한 하나님의 형통을 보게 되길 기도합니다.


<항상기쁜교회는 현재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서 예배를 드리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항상기쁜교회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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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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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선 이희영

임현주 목사(항상기쁜교회)님 항상 은혜로운 글, 방송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총이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댓글댓글 (1)
임현주

학선 이희영   >   목사님 감사합니다 하시는 공동체사역에도 주 하나님의 형통이 이겨가시길요~

댓글댓글 (1)
김영신

항상 요셉처럼 형통하시고 영혼들을 올바른 길로 앞서 인도 해내는 목사이시길 기도합니다

우리 또한 고전3:16 의 의거 거룩한 성령이 임하는 전이길 사모 합니다

이 하나님의 영을 받고도 다른 형통함을 구하는 자는
욕심과 자만이 움트는 자이오니 서로 권면하여
용서 사랑 축복 합니다

훌륭힐 목사님과 인연을 맺고 가는 사역길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고 저의 복인것 같습니다

이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아멘

댓글댓글 (1)
임현주

김영신   >   감사합니다

댓글댓글 (1)
이 사 야

임목사님. 다시 읽어봐도 감동입니다.
미국 여행 잘 마치고 오셔서 좋은 말씀 기대합니다.

댓글댓글 (1)
임현주

이 사 야   >   네^ 감사합니다 ^^

댓글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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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독연 칼럼] 임현주 목사의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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