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하야방송, 주일 총회장 교회 앞 열린 반발 시위 집중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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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측(총회장 권순웅 목사) 충남노회 사태가 노회 폐지 이후에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위 충남노회재건위원회는 지난 528일 주일 예배시간에 교단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 주다산교회 앞에서 집단 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선거브로커 총회장 권순웅 물러나라’, ‘정치브로커 총회장 권순웅 물러나라등의 피켓을 들고, ‘충남노회 폐지 절대 반대’, ‘충남노회 살려내라등의 구호를 외쳤다.

 

충남노회는 지난해 9월 제107회 총회 결의로 공식 폐지 됐지만, 이후 '재건'을 둘러싸고, 현재 치열한 적법성 공방이 일고 있다. 지난해 총회에서는 후속처리와 관련 충남노회 소속이었던 당회 중 21개 이상 당회가 총회임원회로 노회 신설을 청원할 시 신설한다는 결의를 하고, ‘사회소송대응시행세칙에 따라 노회 소집권을 부여하여 정기회 측에도 기회를 주었다.

 

이후 허나 이후 노회를 재건한 구 '정기회'측이 신설 조건인 21개 이상 당회를 구성하지 못했고, 결국 지난 518일 제24차 총회임원회에서는 기존에 부여한 노회 소집권을 중지시키게 된다.

 

이에 정기회측은 총회 임원회의 이러한 결정에 반발해 시위까지 나서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예장합동측 언론인 하야방송은 이번 사태에 대한 집중보도를 펼쳤다. 특히 이번 사태가 현재 치열한 분쟁 중인 천안중부교회(담임 김종천 목사)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고 봤다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_ugkpjYTWAc>

 

하야방송은 "권순웅 총회장이 기회를 주지 않은 것도 아니고, 분명 노회 소집권을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놓친 것은 정기회 측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남노회를 살려내라고 거룩한 주일, 교회 앞에서 시위를 하며 생떼를 쓰는 것은 총회장에게 총회법을 어기고 불법을 행하라고 겁박하는 행위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노회는 정기회 측과 속회 측이 분쟁가운데 있었으며 107회 총회에서 폐지가 되었기 때문에 대표자, 즉 당회장 임면권이 그 어느 쪽도 가지고 있지 않다. 또한 105회 총회에서는 충남노회를 분쟁(사고)노회로 지정했기에 이미 천안중부교회 담임목사의 임면권은 상실됐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기회 측은 천안중부교회 김종천 목사에 대해 2022331일 목사직 면직 및 수찬정지 판결을 했다. 이와 관련해서 법원에서도 본안 확정 판결 때까지 김종천 목사가 대표자라고 판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기회측이 천안중부교회의 공동의회를 소집해 담임목사 청빙 결의를 하겠다고 공고한 것과 관련해, 법원에 의해 또다시 불발된 소식을 전하며, 김종천 목사는 여전히 이 사건 교회의 담임목사, 당회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봤다.

 

마지막으로 하야방송은 충남노회 사태 해결을 위해 총회임원회가 강력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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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끝나지 않는 충남노회 사태, 이대로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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