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권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돕기 나서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추석 나눔 활동을 가졌다.
금융권과 함께하는 추석 나눔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추석명절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나눔을 위해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를 맞이하는 구세군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 중 하나이다.
이번 추석 나눔에서 구세군은 금융감독원 외 4개 금융사(KB손해보험, 신한카드, 한국투자증권, IBK기업은행) 대표와 함께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별빛남문시장을 방문하여 육류, 건어물, 과일 등 공동으로 마련한 기금 9천 만원에 해당하는 전통시장 물품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였다. 구입한 물품과 상품권은 장애인, 노숙인, 아동 등 소외된 이웃들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20여곳에 전달되며 취약계층이 추석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날 구세군 김병윤 서기장관은 “상인들끼리 협력이 끈끈한 별빛남문시장에서 나눔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높아지는 물가에 경기가 어렵다는 뉴스를 많이 접하는데 이럴 때 일수록 주변을 살피며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구세군이 되겠다.”라며 나눔에 앞장서는 구세군이 되도록 소감을 밝혔다.
금융감독원 이세훈 수석부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좋은 상품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시장 상인과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말을 전했다.
한편, 구세군은 대한민국의 대표 명절인 설과 추석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해오고 있다. 특별히 이번 추석에는 이탈리아 출신인 김하종 천주교 신부가 운영하는 경기도 성남의 안나의 집에서도 식자재 키트 나눔을 진행하며 선한 일을 위해 종교계가 힘을 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