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 『성경의 대서사』 출간… 할례·피·언약으로 읽는 하나님의 구원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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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흐예언약학회(회장 박용호)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할례··언약이라는 세 가지 핵심 렌즈로 풀어낸 신간 성경의 대서사: 할례, , 언약으로 읽는 구속의 메시지(대표저자 박용호/ 지식과감성#)를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이어지는 성경의 대서사를 단편적인 사건의 나열이 아닌, 하나의 일관된 구속사적 흐름 속에서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회는 이번 출간이 부분적인 성경 읽기와 교리 중심의 안심 신앙이 낳은 시대적 빈틈을 직면하고, 성경이 말하는 구원의 초점을 다시 마음의 변화마음의 할례로 되돌려 놓는 작업이라고 밝혔다. 오늘날 한국 교회 현장에 믿음확신이라는 단어는 넘쳐나지만, 정작 성경이 반복적으로 요구하는 회개와 경건의 열매가 약해졌다는 위기의식에서 출발한 것이다. 저자는 구원이 단순히 말의 고백으로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가 마음에 새겨져 죄를 깨닫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으로 이어지는 실제적인 사건임을 역설한다.

 

대표저자인 박용호 회장은 많은 이들이 성경을 부분적으로 읽으며 자의적인 확신에 머물러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이번 책을 통해 창세기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언약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흐르고,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우리 마음판에 어떻게 새겨지는지를 명확히 보여주고자 했다고 집필 의도를 전했다.

 

이어 구원은 지식적 동의가 아니라 마음의 할례라는 실질적인 변화로 증명되어야 한다, “이 책이 한국 교회가 말로만 하는 안심 신앙을 넘어 진정한 제자의 삶으로 회복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책은 성경 해석의 큰 틀로 두 층위 언약을 제시하며 신학적 깊이를 더한다 인간의 한계와 죄성을 드러내며 구원의 필요성을 증언하는 인류 언약, 타락 직후 하나님이 스스로 선포하시고 역사 속에서 성취해 가시는 주권적 구원 언약인 에흐예(Ehyeh) 언약이 그것이다. 이 관점에서 십자가는 과거의 박제된 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법이 돌판이 아닌 마음판에 기록되는 피로 세워진 새 언약의 실체로 정의된다. 특히 할례, , 언약이라는 세 가지 렌즈는 성경 전체를 관통하며 메시지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할례는 내면의 변화를 묻는 언약적 장치로, ‘는 언약의 생명성을 증언하는 심장으로, ‘언약은 죄인에게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강력한 구원 의지로 묘사된다.

 

32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성경의 큰 산맥과 구원의 기준을 잡아주는 구조서로서, 설교와 강의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신학적 지도를 제공한다. 학회는 특히 교회가 사람을 변화 없이 안심시키는 곳이 아니라 제자를 세우는 곳이어야 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회개와 기도가 실제 경건의 삶으로 이어지는 새 언약 신앙의 회복을 강조하고 있다.

 

성경의 대서사는 성경의 맥락을 잡고자 하는 목회자와 신학생은 물론, 자신의 신앙을 본질적으로 점검하고자 하는 평신도들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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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국에흐예언약학회, 성경 관통하는 ‘구속의 메시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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