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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 ‘AI 융합 글로벌 미션센터’ 기공식… "글로벌 복음 전초기지 구축"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10.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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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건영 총장 “기술 넘어 사명으로, 열방 향한 거룩한 빛의 출발점” 비전 선포
  • 예장합동 정영교 총회장 설교… 교단 및 용인 지역 주요 인사 대거 참석해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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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복음화를 향해 뻗어나가는 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가 ‘AI 융합 글로벌 미션센터’ 건축에 착공하며, AI 시대에 발맞춘 글로벌 크리스천 인재 양성의 비전을 선포했다. 첨단 인공지능 기술과 선교 사명의 융합을 통해 대학의 미래 비전을 명확히 제시했다는 평가다.

 

칼빈대는 최근 대학 교정에서 ‘AI 융합 글로벌 미션센터 기공예배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하나님이 이끄실 새로운 도약의 길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 임직원과 학생, 유학생 대표는 물론 예장합동 총회 관계자들과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기쁨을 나누었다.

 

전태진 이사의 사회와 대표기도, 서광일 이사의 성경봉독(출 31:1~5), 베트남 MDiv. 제자반의 감사 찬양에 이어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예장합동 총회장 정영교 목사가 ‘하나님의 영으로 세우는 새로운 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영교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역사 속에서 여러분이 세계 어느 곳에 있든 하나님께서는 위대한 크기로 사용하실 것”이라며 “인간 지식의 결정체인 AI를 강력한 도구로 삼아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진정한 건축자이신 하나님의 역사이자 선언”이라고 축복했다. 1부 예배는 김진웅 명예이사장 축도로 마쳤다.

 

이어 진행된 2부 비전 및 축하 순서에서는 이사장 및 총장의 비전 선언과 각계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임경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착공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공사 기간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완공될 수 있도록 모든 칼빈 공동체의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황건영 총장은 ‘기술을 넘어 사명으로, 칼빈에서 열방으로’를 주제로 비전을 선언했다. 황 총장은 “우리의 비전은 단순한 하나의 건축을 넘어 하나님께서 칼빈대에 주신 시대적 사명이자 다음세대를 향한 거룩한 약속”이라며 “AI 융합 글로벌 미션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과 우리 칼빈의 영적 선교 사명이 하나로 결합된 복음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 총장은 “이곳은 국내 학생들에게는 세계를 품는 안목을, 각국의 유학생들에게는 원대한 꿈을 펼칠 희망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AI 기술로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 곳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칼빈대 한국 학생 및 유학생 대표의 비전 스피치를 비롯해 이상일 용인시장, 이언주 국회의원, 이형만 목사, 육수복 총동문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학생 대표들은 “단순한 건물이 아닌 우리의 미래를 만드는 공간에서 함께 배우고 정진하여 세상을 섬기는 인재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예배 및 비전 선포식 후 참가자들은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3부 현장 커뮤니티 파티’를 갖고, 이사장과 총장, 학생 대표 등이 함께 시공을 알리는 첫 삽을 뜨며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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