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01(일)
 
  • 미얀마의 빈곤 심각··· 인도 모레로 피난 간 아이들 안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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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긴급 쌀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누리나래선교협회가 부활절을 기념해 미얀마의 빈민 아이들에게 쌀과 달걀을 선물했다.

 

이번 지원은 인도 국경의 모레 지역에 들어선 고아원과 피난민촌, 그리고 미얀마 타무의 빈민가 가정에 전해졌다.

 

누리나래선교협회는 "이번 선물이 내전, 빈민 지역에 잘 분배됐다. 다만 해당 지역의 상황이 엄중하기에 사진으로 소식을 전할 수 없었다""다행히 아이들은 깊은 산 속으로 이동해 잘 견디고 있다. 이번에 전한 한 보따리 쌀과 한 꾸러미 달걀이 천사같은 아이들과 내전에 지친 부모들에 희망이 됐다"고 밝혔다.

 

현재 미얀마의 타무 내전 지역에는 교사들로 구성된 빈민지원팀이 누리나래선교협회가 협력하고 있다. 협회는 "이 분들의 난민, 구제 활동은 정말 헌신적이다. 미얀마의 선생님들은 현지에서 정말 존경을 많이 받는데, 빈민들의 힘겨운 삶을 보면서 적극 헌신하고 계시다"고 전했다.

 

또한 타무 지역의 빈곤 상황은 직업 여하를 가리지 않고 전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의 교장과 교사들도 제대로 월급이 나오지 않아 쌀을 지원받고 있으며, 교회 역시 쌀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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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누리나래선교협회는 "현재 인도 모레로 피난 간 고아원 아이들이 과격 힌두단체의 공격으로 위험에 빠져 있다"며 한국교회의 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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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나래선교협회, 부활절 맞아 미얀마 빈민들에 쌀과 달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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