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6(수)
 
  • 차진태

차진태 기자.jpg

 

"이슬람 선교 쉽지 않다. 그야말로 목숨을 내걸고 해야 한다. 이를 하지 않으면서 비판만 하는 것은 결코 옳지 못하다"

 

한기총 정서영 대표회장이 인터콥의 이슬람 선교를 문제삼는 일부 교계와 교단을 향해 날선 비판을 가했다. 목숨을 내걸고 이슬람 국가에 뛰어든 선교사들에 지원은 해주지 못할망정 이를 뒤에서 팔짱끼고 비난만 하는 행태를 지적한 것이다.

 

지난 28일 한기총 이슬람대책세미나에서 나온 정서영 대표회장의 강단있는 발언은 현재 이슬람 선교를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모순과 편견을 정면으로 저격한다. 이슬람 선교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위험한 이슬람 선교를 굳이 왜 해야 하느냐는 모순뿐인 발상은 결국 한국교회 세계 선교의 극단적 쏠림 현상을 만들어냈다.

 

세계 선교 2위라는 자랑스런 숫자 뒤에 가려진 한국교회 선교의 현실은 세계 지도의 일부분에 다수 한정되어 있다. 물론 모든 선교지는 언제나 인력과 재정이 부족하며,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매우 힘든 것이 현실이나, 대부분의 교단과 단체들이 이슬람 국가를 외면하고 있는 것 역시 부정할 수 없다.

 

세계 최대 이슬람선교단체로 꼽히는 인터콥선교회(본부장 최바울 선교사)의 존재는 '위험'을 외면하는 일부 한국교회 선교의 모순을 상충한다. 한국교회가 선교대국으로 세계 선교에 앞장서는 기독교 선진국이라는 타이틀은 '이슬람 선교'를 빼놓고서는 결코 거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에 위험하지 않은 선교는 없지만 이슬람 선교의 위험은 그 차원을 달리한다. 특히 기독교, 혹은 기독교 국가를 테러의 목표로 삼은 이슬람의 '지하드'는 이슬람 선교사에 있어 단순한 위협을 넘어 목숨 자체를 담보로 하게끔 한다.

 

그렇기에 일부 교회가 위험한 이슬람 선교를 금하는 것 역시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하지만 '선교'라는 단어는 언제나 '순교'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들과 바울이 그랬고,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던지며, 선교를 행했다.

 

20억에 이르는 무슬림은 전 세계 80억 인구 중 무려 1/4을 차지한다. 이슬람을 포기한 세계 선교는 결코 있을 수 없으며, 무엇보다 세계 종교지형에 있어 기독교의 침체와 대비되어 무슬림의 증가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현실은 이슬람 선교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은 이슬람 선교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이다. 지금도 한국교회를 대표해 목숨을 내걸고 이슬람의 선교 현장에 나가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한국교회 전체가 합심해서 이를 지원하고 기도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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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 열린 한기총 이슬람대책세미나에서 설교 중인 정서영 대표회장

 

허나 안타깝게도 한국교회의 현실은 '외면'을 넘어 '비판'의 지경에 이르렀다. 정서영 대표회장의 말처럼 그야말로 목숨을 내걸고 하는 이슬람 선교를 하지도 않으면서 비판만 하는 것이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실인 것이다.

 

오히려 심히 방어적으로, 무슬림의 테러가 전 세계 어디로 향하든 우리나라만 아니면 상관없다는 분위기다. 말 그대로 한국만 이슬람 청정지역으로 방어하면 된다는 것인데,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슬람 세력을 단순히 모스크 사원 앞에서 돼지고기를 굽는다고 해결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보다 중요한 것은 무슬림에 그리스도의 참된 복음을 전하는 일이다. 총칼로 무장한 그들의 테러를 막을 수 있는 것은 더 강한 무기가 아니다. 이슬람을 무력으로 이길 수 없다는 것은 이미 수많은 역사가 증명했고, 오히려 자극할수록 그들을 더욱 강하게 뭉치게 했다.

 

무슬림을 변화시키는 것은 오직 복음 뿐이다. 테러를 멈추는 것 역시 복음밖에 없다. 생명을 살리는 복음이 무슬림을 살리고, 전 세계를 살리는 것이다.

 

이슬람과의 공존을 주장하는 다원주의자들은 대부분의 무슬림은 '평화주의자'라고 말하기도 한다. 허나 세계 종교학자들은 전 세계 20억의 무슬림 중 약 20%를 극단 과격주의 세력으로 분류한다. 4억명, 미국 전체 인구조차 훨씬 상회하는 이들이 과연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나?

 

인류를 위해 목숨을 내걸고 이슬람 현지에서 활동해야 하는 이슬람 선교를 결코 일반적 선교의 기준에서 이해하면 곤란하다. 군인에 있어 평시와 전쟁시의 대응요령이 전혀 다르듯이 이슬람 선교 역시 선교의 방법과 정도, 대응에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 이를 보며 단순히 과격하다라고 단정 짓는 것은 이슬람이라는 전제를 간과한 일반화의 오류일 뿐이다.

 

세계 최대 이슬람 선교단체인 인터콥은 한국교회를 넘어 세계교회의 분명한 자산이다. 무엇보다 하루가 다르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슬람을 무력이 아닌 복음으로 억제할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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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30

  • 75710
황진수

인터콥의 목숨을 건 이슬람선교를 지지하고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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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초이

정서영목사님 말씀에 적극동의 합니다. 목숨건 선교가 위험한것이 아니라 복음에 목숨을 걸지않는것이 더 위험합니다. 그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구요~ 이제는 이슬람 선교의 중요성을 알고 많은 분들이 협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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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화

적극 동의합니다. 한국도 많은 선교사님들이 예수와 복음을 위해서 목숨을 헌신한 나라입니다. 교회는 이슬람선교에 직간접적으로 지지하며 응원하며 기도로써 함께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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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주

진짜 맞는 말씀입니다.
이슬람은 이제 한국의 가정 옆에 와 있습니다.
무슬림남자와 결혼해 고통당하는 자매나 여자분들도 많습니다.
교회는 뭘하고 있는지요?
열심히 하는 인터콥의 선교를 비난만 하지말고 협력하고 보완해주는게 맞는거 아닌지요? 인터콥도 한국교회의 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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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나타

선교는 순교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목숨 건 이슬람선교위해 한국교회가 겸손하게 인터콥이 가는 이슬람 선교의 길을 같이 걸어가는 것이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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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훈

그리스도인 이라면 반드시 동역하고 지지하고 함께 감당해야 할 우리 모두의 사명입니다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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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미

전적으로 동의하며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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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진리로

중요한것은 거의 모든 교회의 목회자들이 인터콥에 참여하는 성도들을 달갑지 않게 생각합니다 10년이고 20년이고 교회라는 건물안에서만 있으면 구원은 자동으로 받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콥을 교회의 경쟁상대로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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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화

선교에 목숨건자들 이보다 멋진이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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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이슬람선교에 한국교회에 총력을 기울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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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양

정서영목사님의 바른 외침을 지지 합니다.
한국교회여 회개하고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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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정

인터콥에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선교에 나가고 있슥니다. 그들은 선교를 다녀와서 더욱 기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기땡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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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윗

정서영 목사님의 이슬람 선교에 대한 명석한 분석과 한국교회가 나아갈 선교의 방향성 제시가 너무 좋습니다.
이슬람 팽창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복음과 십자가 사랑이라야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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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현

목사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20억으로 늘어난 무슬림의 선교에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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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

동의합니다. 우리교회 목사님은 합신 출신이신데 독립교단으로 나오셨고 인터콥 훈련받고 성도들에게도 권했습니다. 단기선교 열방으로 다 다녀오라고. 하나님의 살아계심 더 크게 경험한다. 고요. 폐암 4기인(73세) 저희 어버지도 무슬림지역 다녀오셨구요. 가보면 무슬림을 향한 아버지의 눈물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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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봉

예수님께서 땅끝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을 하셨는데 인터콥이 제대로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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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

이슬람은 2030년까지 한국을 이슬람화 시키려고 있는데 우리나라 대형교회 목사님들 교세확장,어장괁리만 하시고 이슬람 나라에 가서 복음 전하는 인터콥 이단으로 몰고있는 모습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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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

정확한 지적입니다
세계 최대의 전세대 사역자들을 훈련시키고 순교를 각오하는 참 그리스도인들을 배출하는 인터콥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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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자

동의합니다 선교에 자기목숨을 아끼지 아니하는 담대함이 앖다면 선교운동은 더이상 진보가 없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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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바울

인터콥 이단으로 몰고가는것은 잘못입니다. 서로서로 사랑하라 지상명령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 010~2488~7742. 가나안공동체교회 다문화 선교사 박바울목사 선교사 올림 지금. 베트남 ???????? ✈️ ???? ???? 단기선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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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란

한국교회는 토마스선교사의 순교위에 세워진 교회이다
선교는 순교를 각오하고 헌신하는 만큼 교회가 함께 동참하여 지지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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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경

판단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한국교회 서로 정죄하지 말고 성령님 안에서 연합하길 기도합니다.
(로마서 8장)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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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와우
이렇게 말씀하시는분이 계시다는게 참 다행이고 감사하네요
핵심 을. 정확하게 말씀하셔서 속이 뻥 뚫리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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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누구도 주님이 말씀하신 땅 끝까지 복음 전하라는 명령에 불순종 할 수 없다. 그 대상도 내 입맛대로가 아니라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인터콥은 예수님의 선교적 명령을 최전방에서 실천하고 있다. 2030년 까지 10만 선교사를 파송한다고 약속해 놓고 이제와서 선교를 포기한 위선자들은 주님앞에 무릎꿇고 회개하고, 세계 교회앞에 사죄하고 다시 선교한국으로 일어서야 한다. 정서영총회장님의 말씀에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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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이

이슬람선교를 위해 목숨걸고 선교하는 인터콥을 응원합니다.
특히 힌기총 회장님으로서 인떠콥을 지지하는 정서영 목사님 참으로 멋지십니다.
사람의 눈치를 보는 것이 이니라 하나님을 의식하는 멋진 목사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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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땅끝까지 복음전파하는 사명을 기독교인들이 잊어서는 안되고 감당해야합니다 생명을 바쳐 한알의 밀알되는 인터콥선교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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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두원

인터콥 선교단체의 일원으로 프론티어 선교에
동참하는 믿음의 동력자가 세워지고
한국교회가 선언했던 10만선교사 그비젼이
다시 회복되는 인터콥 선교단체 와 온열방 이
주님오실길을 예비하는 놀라운 기적을보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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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성

맞습니다 ! 문제가 있을지언정 비판이 아니라 서로 도와주고 협력해서 지상대명령을 완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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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n

좋은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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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구원파 출신의 최한우씨가 갑자기 최바울이 되었더군요.
'신사도운동' 검색해보시고, 인터콥이 어떠한지 올바른 신앙관으로 판단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유일하게 인터콥을 옹호하는 이 기사가 인터콥 맹신자들의 성지가 되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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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인터콥의 목숨 건 ‘이슬람 선교’, “비판은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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