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06(금)
 
  • 이승현 목사(사단법인 세계구속사말씀본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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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오늘은 신명기 32장에 담긴 구속사의 깊은 의미를 상고해 봅니다. 신명기 32장은 모세가 파란만장한 생을 마감하기 직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남긴 증거의 노래입니다.

 

1. 신명기 32장의 구속사적 의미 - 모세가 숨을 거두기 직전에 불렀던 증거의 노래

 

신명기 32장은 모세가 숨을 거두기 직전에 가나안 입성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노래로 지어 부르게 한 장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작별 인사가 아니라, 장차 일어날 역사적 사실들을 예언하며 그들이 영원히 기억해야 할 신앙의 지침을 유언처럼 남긴 비장한 노래입니다.

 

2. 신명기 321-7절의 내용

 

(1)천지의 호출(32:1)

신명기 321절은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라고 외칩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이스라엘 백성들뿐만이 아니라 전 우주에 선포하고 있다는 선언입니다.

 

(2)하나님의 말씀은 축복과 생명의 근원(32:2)

신명기 322절은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비로다라고 묘사합니다. 여기 비, 이슬, 가는 비, 단비가 모든 생명체, 만물에게 생명을 주고 축복을 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비의 종류에는 많은 것이 있지만, 여기 신명기 322절의 비들은 거친 폭우가 아니라, 만물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감싸며 생장에 도움을 주는 은혜의 비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만 잘 믿고, 하나님의 말씀만 잘 받으면, 이 땅에서 축복을 받고, 이 땅에서 생명을 누리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3)하나님을 대적하고 배신한 이스라엘 백성의 죄(32:3-6)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러한 은혜를 저버렸습니다. 이어지는 3절부터 6절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배신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325절과 6절에,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는 사곡한 종류로다 (6) 우매무지한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너를 얻으신 너의 아버지가 아니시냐 너를 지으시고 세우셨도다라고 탄식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시고 세우신 창조주이시며, 우리를 값 주고 사신 아버지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은혜를 망각하고 배신하는 인간의 죄악된 본성을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있습니다.

 

(4)가나안에 입성 후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날 이스라엘이 그 죄악을 깨닫고 온전히 회복할 수 있는 방법(32:7)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입성 후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날 수 있다는 것을 미리 내다보셨습니다. 그래서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악을 깨닫고 온전히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신명기 327절입니다.

여기 제시된 회복의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옛날을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 역대의 연대를 생각해야 합니다. 셋째, 아비와 어른들에게 물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천국에 들어가기를 소망하는 성도들이 이 땅에서 지켜야 할 가장 구체적인 행동강령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기고 영적으로 암흑기를 맞이할 것을 미리 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장차 전개될 암울한 역사 가운데서도 그것을 뚫고 나갈 수 있는 길을 알려주시는 분이십니다. 바로 그 길이 신명기 327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 말씀을 붙잡을 때, 어떤 시험을 당한다 할지라도 그것을 뚫고 나갈 수 있고, 피할 길을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13절에서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미쁘시다는 것은 하나님은 신실하신(Faithful) 이라는 뜻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다음 세 가지를 보장하십니다. 첫째,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어떤 어려운 시험을 당해도, 그것은 우리가 뚫고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시험 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내어 주십니다. 셋째, 우리로 능히감당하게 하십니다. 능히라는 표현은 참으로 소망이 넘치는 말씀입니다. 겨우 감당하고 겨우 견디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넉넉히이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 안에서 우리는 세상의 어떤 시험과 환난이 닥쳐와도 넉넉히 이길 줄로 믿습니다.

 

결론 -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첫째,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328절과 9절은 지극히 높으신 자가 열국의 기업을 주실 때, 인종을 분정하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민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9)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 택하신 기업이로다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셔서 하나님의 기업으로 세우셨다면 하나님께 순종해야 번창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세상의 큰 기업에서도 직원들이 회사 방침에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한다면, 그 기업이 부흥하고 번창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 자신이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기업입니다. 인간들도 자신이 세운 회사가 번창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하물며 만유의 주재이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업인 우리를 얼마나 아끼고 위하시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반드시 잘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 가나안 땅 역시 하나님께서 택하신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3249절 하반절 말씀 볼 때,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소유, 선택하신 기업인 가나안 땅을 결코 빼앗기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비된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는데 이것이 온전히 우리 것이 되기 위해서는 신명기 327절의 세 가지 명령을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자신과 우리 교회는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기업입니다.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물으라라는 명령에 순종하심으로 어떠한 시험과 환난이 닥쳐와도 넉넉히 이기고, 마침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가나안을 온전히 소유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지침이자 명령인 신명기 327절 말씀을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 각자 우리 자신이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선택하신 하나님의 기업으로 세워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에, 우리를 반드시 지켜주시고, 절대 보호해주시고, 선한 길로, 형통의 축복으로 이끌어주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교회도 하나님의 기업이오니, 하나님께서 절대적으로 지켜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영상 링크

https://youtu.be/NHIDHEwi3RU?si=5Hn7pWoG21EYzitt

 

이승현 목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B.A.)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Div.), 미국 Knox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박사(D.Min.) 학위를 취득했다현재 IVY College 부총장과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다.

 

본 기고는 구속사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저자 박윤식 목사)를 토대로 구속사 말씀 전파와 그리스도인의 묵상을 위해 구성한 큐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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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목사의 구속사 만나] ②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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