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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목사의 구속사 만나] ㊾ 셋 계열의 족보 - 제2대 셋: 믿음에 굳게 선 '셋'

  • 교회연합신문 기자
  • 입력 2026.07.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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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현 목사(사단법인 세계구속사말씀본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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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5:6-8) 셋은 일백 오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7) 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 칠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8) 그가 구백 십 이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지난 시간에는 아벨 대신 주신 ‘다른 씨’로서의 셋과 그에게 이어진 하나님의 형상에 대해 상고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고정된 자, 기초’라는 셋의 이름 뜻 속에 담긴 구속사적 소망과 그가 연대기적으로 목격했던 믿음의 사건들을 통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셋은 메시아가 오시는 길을 굳게 하기를 소망하는 이름입니다.

 

셋은 ‘다른 씨’라는 의미 외에도 ‘고정된 자’, ‘기초’라는 뜻이 있습니다. 셋의 어원은 히브리어 ‘쉬트’(tyvi)로서 이것은 ‘세우다, 고정시키다’를 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구속사적으로는 하나님의 형상을 이어받은 셋이 믿음에 굳게 서서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실 길을 요지부동하게 굳건히 고정시켜 주기를 소원한 것입니다. 아벨은 안개처럼 사라졌지만, 셋은 그 이름대로 하나님의 역사를 굳게 세웠습니다.

 

2. 셋은 아담의 죽음을 목격했고, 그 이후 에녹이 승천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셋은 912세를 향수하고 죽었습니다. 셋의 생애를 구속사적 연대로 계산해 보면, 그가 신앙의 선조로서 중요한 역사적 순간들을 목격한 산 증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1) 아담의 죽음 목격

연대적으로 셋은 아담이 죽은 이후 112년 만에 죽었습니다.

계산: 셋이 죽은 해(아담 이후 1042년) - 아담이 죽은 해(930년) = 112년

셋은 아버지 아담이 930세로 세상을 떠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엄중한 사실과 인생의 허무함을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깊이 체험했을 것입니다.

 

(2) 에녹의 승천 목격

계산: 셋이 죽은 해(아담 이후 1042년) - 에녹이 승천한 해(987년) = 55년

셋이 죽은 해는 아담 이후 1042년이고 에녹이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운 해는 아담 이후 987년입니다. 아담이 죽고 57년 후에 에녹이 승천한 것입니다. 셋은 후손인 에녹이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승천하는 영광스러운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이를 통해 셋은 죽음 너머에 있는 부활과 변화, 영생의 소망을 확신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셋이 죽은 해인 아담 이후 1042년에서 987년을 빼면 55년이 나오므로 셋은 에녹이 승천한 것을 목격한 이후 55년 만에 죽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노아와의 관계

셋이 죽고 14년 만에 구원자의 예표인 노아(아담의 10대손)가 출생했습니다.

계산: 노아가 출생한 해(아담 이후 1056년) - 셋이 죽은 해(1042년) = 14년

셋과 노아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셋이 닦아놓은 굳건한 신앙의 터 위에 훗날 노아라는 의인이 세워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결론

 

휘선 박아브라함 목사님께서는 저서 「창세기의 족보」 140페이지에서 참된 교회의 모습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참된 교회는 오직 반석 되신 예수님 말씀의 터 위에 세워져야 무너지지 않고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합니다(마 16:18, 7:24-27). 셋 계통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의 터 위에서 말세의 지상 교회가 견고하게 서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셋은 그 이름처럼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이 땅에 굳게 고정하고 기초를 놓은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아담의 죽음을 통해 죄의 비참함을 보았고, 에녹의 승천을 통해 생명의 소망을 보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셋과 같이 믿음의 반석 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위에 설 때, 또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위에 설 때, 음부의 권세가 결코 이기지 못합니다. 오늘 우리 각자의 교회도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구속사의 말씀 위에 세워진 교회이므로, 반드시 최후 승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셋 계통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굳게 서서, 마지막 때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신앙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셋을 통하여 메시아가 오시는 길을 굳게 하시고 구속사의 기초를 놓게 하신 섭리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담의 죽음과 에녹의 승천을 목격하며 영생의 소망을 가졌던 셋처럼, 저희도 부활과 변화의 소망을 품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오늘 하루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위에 나를 세우고, 가정을 세우고, 사업을 세우고, 교회를 세우게 하여 주시고,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도록 막아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말씀을 떠나지 않고 말씀 위에 굳건히 서는 믿음의 한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옵고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영상 링크

https://youtu.be/PWcMkhf98Kg?si=ZqIRCK30Hib0Y-a0

 

본 기고는 구속사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저자 박윤식 목사)를 토대로 구속사 말씀 전파와 그리스도인의 묵상을 위해 구성한 큐티입니다.

 

이승현 목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B.A.)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미국 Knox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IVY College 부총장과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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