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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앞 울려 퍼진 애국 시민 1,000여 명의 핏빛 각성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9.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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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나라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부정선거 밝히고 5·18 명단 전면 공개하라”
  • 대한민국자유공정미래연합, 국회 본관 앞에서 ‘진실과 정의를 위한 국민주권대회’ 개최
  • 이진숙 의원 “국민 세금 들어가는 유공자 지정 성역화 말라… 표현의 자유가 민주주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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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앞 계단이 진실과 정의에 목마른 국민들의 뜨거운 결기와 울분으로 가득 찼다. 대한민국자유공정미래연합(준비위원장 박원영 목사)이 주관하고 이진숙 국회의원실(국민의힘)이 주최한 ‘진실과 정의를 위한 국민주권대회 - 국민이 심판한다’ 행사가 9월 10일 오후, 수많은 애국 성도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현장은 초가을의 서늘한 바람마저 무색케 할 만큼 나라를 염려하는 애국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메아리쳤다. 전국 각지에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1,000여 명의 참석자들은 국회 회기 중이라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질서와 무서운 집중력을 유지하며, 부정선거 의혹 규명과 국가적 불공정 현안을 향해 대한민국 주권이 오직 국민에게 있음을 엄숙히 선포했다. 손에 든 태극기와 피켓 물결 속에서 터져 나온 결연한 구호는 국회 본관의 거대한 석조 기둥을 울리며, 거짓에 침묵하는 입법부의 양심을 강하게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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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의 중심 연사로 단상에 오른 이진숙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성군)은 현 정권과 거대 야당의 독단적 정치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며 타협 없는 소신 발언을 이어나갔다. 거대 야당의 정치적 압박 속에서도 소신을 지켜온 이 의원이 마이크를 잡자, 현장은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청중들의 폭발적인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 의원은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의 본질을 짚어내며, 왜 지금 국민들이 부정선거와 5·18 유공자 문제에 분노할 수밖에 없는지를 논리정연하고 칼날 같은 문장으로 파헤쳤다.

 

이 의원은 먼저 역사적 사건에 대한 성역화를 단호히 경계했다. “5·18 민주화운동이 참된 민주주의를 지향한다면, 민주주의의 제1 가치인 표현과 토론의 자유를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면서 “1980년 이후 출생한 세대가 전 국민의 절반에 달하는 오늘날, 역사적 사건에 대해 질문조차 던지지 못하게 가로막고 성역화하는 것은 명백한 역사적 독재이자 반민주적 행태”라고 엄중히 지적했다.

 

이어 5·18 유공자 선정 절차에 숨겨진 치명적 불공정의 실태를 파헤쳤다. “현재 유공자 심사와 지정은 국가보훈부가 아닌 광주광역시라는 특정 지자체에서 전담하고 있음에도, 그에 따른 보상금 지급과 공무원 시험 가산점 등 막대한 특혜는 전 국민의 혈세로 충당되고 있다”며 “내 세금이 어디에, 누구에게, 어떤 기준과 절차로 쓰이는지 국민 앞에 투명하게 명단과 기준을 공개하는 것은 국민의 당연한 알 권리이자 공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야당의 정치적 보복과 의원직 제명 추진 시도를 강력히 비판하며, 불리를 참지 않는 청년들과 성도들의 순수한 힘으로 자유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선언해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대회 현장은 교계와 시민사회, 불교계가 종파와 세대를 넘어 국가적 위기 앞에 하나로 연대하는 거룩한 주권 회복의 장이었다. 대회의 전체 사회를 맡아 현장의 열기를 진두지휘한 박원영 목사(대한민국자유공정미래연합 준비위원장)는 “오늘 이 자리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국민 누구나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포하는 자리”라며, 부정선거의 의혹을 뿌리 뽑고 헌법적 정의가 바로 설 때까지 단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고 투쟁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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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임원진으로 참석한 정광택 장로(대한민국장로연합회 대표회장, 태원영화사 회장)는 국가적 난국 앞에서 교계 성도들과 애국 시민들이 가져야 할 영적·사회적 책무를 환기시키며 참석자들의 결기를 격려했다. 박온순 목사(노원 원천교회 담임, 거센파도를이기는모래알연합 대표) 역시 “아무리 거센 파도가 삼킬 듯 밀려와도 모래알들이 어깨를 결속할 때 바다와 뭍의 경계가 세워진다”며 “오늘 모인 순수한 시민들의 모래알 같은 연대가 거짓의 파도를 막아내는 거룩한 방파제가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불교계 대표로 참석한 성호 스님(마이산 주지)과 응천 스님(호국종 총무원장)도 호국 정신을 되새기며,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종교인이 침묵하는 것은 죄악이라는 소신 아래 국민들의 진실 규명 행진에 끝까지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막바지에는 2030청년애국시민단체연합(허지원·임세인·김혜인)이 단상에 올라, 이번 대회의 결정체인 ‘진실과 정의, 헌법과 자유를 위한 국민주권 시국선언문’을 엄숙히 낭독했다.

 

청년 대변자들은 “우리는 분노만을 외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헌법을 지키고 국민주권을 회복하며 거짓에 빼앗긴 진실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국회 앞에 섰다”며 “대한민국의 주인은 권력자나 특정 진영이 아닌 오직 국민”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국민의 합리적 질문과 개표·투표 관리에 대한 의혹은 자료와 증거로 답해야 하며, 진실은 검증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질문 자체를 처벌하거나 토론의 문을 닫는 성역화를 반대하며,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유공자 제도의 인정 기준·절차·인원·예산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아울러 “어떠한 권력자도 법 위에 군림해서는 안 되며, 국민적 합의 없는 졸속 개헌과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는 차별금지법 등 ‘입틀막 입법’을 전면 중단할 것”과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와 양심, 설교와 선교의 자유를 철저히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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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문은 성경 말씀을 인용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 하셨듯, 인구의 3.5%인 약 175만 명의 깨어있는 성도와 시민들이 소금의 사명을 감당할 때 대한민국이 부패를 막고 회복될 수 있다”며, 비폭력과 진실에 기반한 평화적 ‘소금혁명’을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국회를 향해 부정선거 검증, 5·18 자료 공개, 공정한 수사·재판, 졸속 개헌 및 차별금지법 중단 등 7대 요구사항을 일제히 외치며 마침내 국민이 심판할 것임을 엄숙히 경고했다.

 

이번 ‘국민주권대회’는 단순한 시국 집회를 넘어, 둔감해진 시대를 향해 진실과 정의의 나팔을 분 역사적 현장이었다. 거짓과 성역을 허물고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적 가치를 바로 세우려는 애국 성도들과 시민들의 거룩한 포효는 이제 여의도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로 퍼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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