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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보수합동 “바른 교회·바른 생활·바른 성경으로 한국교회 개혁 앞장설 것”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9.0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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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회 총회 개최… 이광용 총회장 재추대하며 보수개혁신학 수호 다짐
  • WCC·WCA·문서설 등 반기독교적 물결에 단호히 대처… 신학의 순수성 지킨다
  • ‘한국교회를 찾자’ 세미나 및 새벽기도·성경보기 운동으로 제2의 종교개혁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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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보수합동측 제111회 총회 임원들 ⓒ 차진태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보수합동측이 지난 9월 9일, 서울 상암동 총회회관에서 제111회 총회를 열고 이광용 목사를 총회장에 다시 추대했다. 한국 장로교 신학의 순수성을 고수해 온 본 교단은 이번 총회를 통해 WCC, WCA 등 혼합주의와 종교다원주의가 위협하는 한국교회 신학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영적 회복과 부흥을 일으킬 것을 강력히 다짐했다.

 

‘말씀과 성경으로 거듭난 총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보수개혁 신학 정체성 수호 △한국교회 영적 재부흥 등 핵심 아젠다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고민과 결의를 펼쳤다.

 

1부 개회예배에서 ‘살았으나 죽은 자들’(계 3:1~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이광용 총회장은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 현실을 지적하며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이 총회장은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변질된 신학과 신앙이 한국교회 내부로 침투해 목회자와 성도들의 영적 정체성을 심각하게 흔들고 있다”며 “신학이 무너지면 목회가 무너지고, 결국 성도들의 삶과 교회가 무너질 수밖에 없다. 우리 보수합동총회 산하 모든 교회가 깨어 일어나 ‘바른 교회, 바른 생활, 바른 성경’으로 한국교회 개혁에 힘쓰는 하나님의 충성된 종이 되어야 한다”고 간곡히 호소했다.

 

이어 진행된 특별기도회에서는 강은혜 목사(국가와 통일), 모성춘 목사(대통령과 정계 지도자), 오영호 목사(저출산 해결 및 사회·도덕·윤리 회복), 박솔 목사(한국교회와 보수합동총회)가 단상에 올라 국가와 교회의 영적 회복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2부 성찬식에 이어 진행된 3부 회무처리에서는 회기 사업안과 신임원진이 회원들의 만장일치 박수로 가결됐다.

 

보수합동측은 제111회기 주요 사업으로 목회자 자질 향상을 위한 연장 교육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 총회장이 직접 주도하는 목회자 재교육은 성도들에게 올바른 신학을 전수하고 이 시대를 성경적으로 분별하도록 돕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또한 한국교회 부흥의 초석이었던 새벽기도 회복운동과 성경보기 운동을 전 교단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바른 교회, 바른 신앙, 바른 성경' 세미나를 분기별로 개최해 바른 신앙관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예장총연)와 함께 ‘한국교회를 찾자(요한계시록 일곱교회는 왜 망했나)’라는 주제로 특강과 세미나를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6년 이상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제2의 종교개혁'을 외쳐온 예장총연의 세미나 성과와 신학적 유산을 바탕으로, WCC, WCA, 문서설 등 잘못된 신앙관과 반기독교적 물결에 맞서 단호히 싸워나갈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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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총회장은 한국교회연합운동을 대표하는 지도자로 손꼽힌다. ⓒ 차진태 기자

 

한편, 30년 넘게 보수개혁신학의 파수꾼이자 연합운동의 지도자로 헌신해 온 이광용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신학적 혼란에 빠질 때마다 타협 없는 말씀 중심의 보수 신학을 지켜내는 데 앞장서 왔다. (사)예장총연 대표회장 및 총회장으로서 교단의 내실을 다짐은 물론, 한국교회 바른성경 수호와 신학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한국교회의 순수성 회복과 영적 개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111회 총회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이광용 목사 ▲부총회장 유자현 목사 ▲서기 김영복 목사 ▲부서기 모성춘 목사 ▲회의록서기 오영호 목사 ▲부회의록서기 강홍식 목사 ▲회계 이상현 목사 ▲부회계 정규연 목사 ▲총무 최영철 목사 ▲총회신학 이사장 이광용 목사 ▲총회신학 학장 조요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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