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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목사의 구속사 만나] 61. 셋 계열의 족보 - 하늘로 승천한 ‘에녹’(3)

  • 교회연합신문 기자
  • 입력 2026.09.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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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현 목사(사단법인 세계구속사말씀본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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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 5:23-24) 그가 삼백 육십 오세를 향수하였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오늘은 에녹과 아담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에녹의 승천이 당시 족장들에게 어떤 소망을 주었는지 구속사적인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아담과 에녹의 관계

 

에녹은 아담의 7대손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에녹은 시조 아담과 무려 308년이나 동시대를 살았습니다.

 

첫째, 아담과 에녹은 308년을 같이 살았습니다.

에녹은 아담 이후 622년에 태어났습니다. 당시 아담의 나이는 622세였습니다. 에녹이 65세가 되어 하나님과 동행을 시작했을 때 아담은 687세였습니다. 그리고 아담이 930세로 죽었을 때, 에녹의 나이는 308세였습니다. 그러므로 아담과 에녹은 308년 동안 동시대를 살았습니다.

 

둘째, 아담은 243년 동안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담은 에녹과 함께 살았던 308년 중에, 에녹이 65년 동안은 하나님과 동행하지 못했지만, 그 후 243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목격했던 것입니다.

 

셋째, 아담이 930세에 죽고 난 후 57년 후에 에녹이 승천하였습니다.

아담이 930세에 죽고 57년 후에, 에녹이 365세에 죽음을 보지 않고 산 채로 변화되어 승천했습니다. 타락한 아담의 자손이었던 에녹도 예외 없이 불과 57년 전에 죽었던 아담을 따라 죽어야 함이 마땅했지만, 하나님은 특별히 에녹을 죽음의 장벽을 뛰어넘는 영생의 세계에 이르게 하셨던 것입니다.

 

넷째, 에녹은 아담이 선포한 죽음을 해결하는 말씀의 열매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서 아담에게 창세기 2장 17절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역으로 생각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않으면, 정녕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는 것입니다. 아담은 이 말씀을 전수해주었습니다. 바로 이 죽음을 해결하는 말씀의 열매가 에녹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에 대하여 휘선 박아브라함 목사님께서는 저서 「창세기의 족보」 158-159페이지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에녹의 승천은 아담 타락 이후 잊혀져 가는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 곧 죽지 않고 살아서 변화하는 영생의 빛, 불멸의 빛을 환하게 밝혀 준 사건이었습니다. 이 일로 에녹은 생명이 사망을 이기는 일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었습니다. 이로써 죄와 사망의 그늘 속에서 신음하며 영생의 소식에 목말라하던 당시 의로운 백성들에게 넘치는 용기와 소망을 심어 주었습니다.”

 

2. 에녹의 행적과 변화 승천의 확실한 증인들

 

에녹의 승천은 비밀리에 일어난 일이 아니라, 수많은 증인이 목격한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

 

에녹의 승천을 보지 못한 족장은 아담과 노아뿐입니다. 아담은 에녹 승천 57년 전에 이미 죽었고, 노아는 에녹 승천 69년 후에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셋, 에노스, 게난, 마할랄렐, 야렛, 므두셀라, 라멕 등 7명의 족장들은 에녹이 승천하는 영광스러운 장면을 생생하게 목격했습니다. 에녹이 승천할 때 셋은 857세, 에노스는 752세, 게난은 662세, 마할랄렐은 592세, 에녹의 아버지 야렛은 527세, 에녹의 아들 므두셀라는 300세, 라멕은 113세였습니다. 이들은 에녹의 승천을 통해 아담이 전해준 영생하는 에덴의 세계가 실재함을 확신하게 되었고, 죽지 않고 사는 세계에 대한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결론 - 우리도 영생하는 세계를 믿는 말씀의 열매가 되어야 합니다.

 

휘선 박아브라함 목사님께서는 저서 「창세기의 족보」 160페이지에서 에녹 승천의 의미를 이렇게 정리하셨습니다.

“이들은 에녹이 죽지 않고 승천하는 것을 보면서, 아담을 통해서 들었던 영생하는 에덴의 세계가 실재했던 역사요, 죽지 않고 사는 세계가 있음을 확실히 깨달았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도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을 믿고, 천국에 대한 영원한 약속을 믿어드리는 말씀의 열매가 되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믿지 못함으로 죽음을 맞이한 아담의 길을 걷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에녹처럼 말씀을 믿고, 영생의 길, 변화의 길을 걸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아담의 죽음으로 인해 모든 인류가 죽음의 공포 아래 놓였을 때, 에녹을 죽지 않고 산 채로 변화시켜 승천하게 하심으로 영생의 소망을 보여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에녹의 승천을 목격한 족장들이 영원한 세계를 확신했던 것처럼, 오늘 저희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죽음 없는 영생의 세계를 소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도 에녹처럼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마지막 날 죽음을 보지 않고 살아서 하나님 나라에 입성하는 변화의 축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영상보기

https://youtu.be/kajlG1hnIBo?si=ppvSc99pkLd-zYY7

 

본 기고는 구속사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저자 박윤식 목사)를 토대로 구속사 말씀 전파와 그리스도인의 묵상을 위해 구성한 큐티입니다.

 

이승현 목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B.A.)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미국 Knox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IVY College 부총장과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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