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대표회장에 신석 목사 추대… “교단과 교회 발전 위해 헌신할 것”

예장합동 충청협의회가 5월 28일 서울 남현교회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신석 목사를 추대하며 교단과 지역교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충청협의회의 정체성과 연합 정신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교회 회복과 다음세대 사역, 지역 복음화에 힘을 모아갈 것을 결의했다.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신석 목사는 취임 인사를 통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을 강조하며 충청협의회의 화합과 섬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 대표회장은 “부족한 사람을 충청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린다”며 “지난 세월 충청협의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증경회장님들과 선배 목사님·장로님들의 수고와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충청협의회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무엇보다 선배들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며 임원들과 회원들을 겸손히 섬기는 대표회장이 되고 싶다”며 “충청협의회가 단순한 친목단체를 넘어 지역교회와 교단을 살리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영적 공동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대표회장은 충청협의회의 핵심 사역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연간 진행되는 충청협의회의 다섯 가지 핵심 사역들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회원들이 기쁨으로 참여하고 서로 격려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회와 목회자들이 어려운 시대를 지나고 있지만, 함께 기도하고 연합한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길을 열어주실 줄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충청협의회가 지역사회와 다음세대를 섬기고, 복음전파와 선교 사명에 더욱 헌신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며 “충청인의 신앙적 자긍심과 뜨거운 믿음이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회무로 나뉘어 진행됐다.
신석 목사(준비위원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김헌 장로(장로명예상임회장)의 기도, 송영환 목사(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진웅 목사(명예회장)의 특송 후 김동권 목사(증경총회장)가 ‘힘을 다한 수고함’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동권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회를 위한 헌신과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다”며 “충청협의회가 더욱 하나 되어 하나님 나라 확장과 교단 발전을 위해 귀하게 쓰임받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 총회와 총신대학교, 충청협의회를 위해 합심기도가 이어졌으며, 김승규 목사(상임총무)의 광고와 김민교 목사(명예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에서는 각종 보고와 임원선거가 진행됐으며, 신구 임원 교체와 함께 새로운 회기의 시작을 알렸다. 직전대표회장 김남웅 목사는 신석 목사에게 축하패를 전달했고, 신석 목사는 김남웅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총회부흥사회,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칼빈부흥사회, 한국기독교영풍회 등 여러 외부 단체들도 신석 목사에게 축하패를 전달하며 충청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했다.
직전 대표회장 김남웅 목사는 “충청협의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더욱 성숙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며 하나 되어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섬기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이진삼 장로(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 홍경표 목사(한국오순절하나님의성회 총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와 권면을 전했으며, 증경회장단의 격려사도 이어져 충청협의회의 미래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충청협의회는 대전·충청 지역 출신 예장합동측 목사와 장로들의 연합체로, 회원 간 친목과 교류는 물론 교단 발전과 지역 복음화를 위한 다양한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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