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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 보수단체, ‘3.1절 범국민대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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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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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헌 반대,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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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하는 ‘3·1절 범국민대회’가 열린다. 기독교 및 사회 보수단체들은 지난 2월 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 모여 3.1절 범국민대회 준비회의를 진행했다.
‘헌법 개정 반대’를 골자로 한 이번 모임은 보수 정치 집회로, 현 정권에 대한 절대 반대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최근 개헌 움직임에서 국회 헌법개정특위 자문위원회는 헌법 개정안 초안을 마련하면서 헌법 전문 등에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라는 표현을 제외하거나 수정했다.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서 ‘민주적 기본질서’로 변경해 ‘자유’를 삭제한 것.
이들은 ‘자유’를 뺀다는 것은 사실상 공산주의와 다를바 없다고 주장하면서 적극 반대의 입장을 공유했다.
이날 단상에 오른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위원회 이사장은 ‘헌법 가치의 핵심은 자유민주주의’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민주주의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현재 개헌 논의에서 나오는 민주주의는 사실상 공산주의 이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개헌을 통해 ‘자유’가 빠지면 그때부터는 자유민주주의의 추구가 국헌문란과 반체제 활동이 된다. 우리는 일제 강점기를 겪으며 한 번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경험했다. 헌법의 정신도 마찬가지”라며 “이번 3·1절 범국민대회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을 보여주자”고 피력했다.
김철홍 교수(장신대 신약학)는 “3·1절 범국민대회가 중요한 것은 그 동안 따로 움직였던 기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서로 손을 잡았다는 점 때문”이라며 “개헌 문제를 앞에 놓고 우리들은 서로 연대해야 한다. 비단 범국민대회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풀뿌리 조직을 확장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트루스포럼’의 김은구 대표가 참석해 ‘3·1절 범국민대회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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