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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의 노래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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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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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정상 만남 갖고 판문점 선언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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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가 기다려 온 평화의 서막이 시작됐다. 남한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만남을 갖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판문점 선언을 합의했다.
전 세계가 지켜본 가운데 이뤄진 이날의 만남을 통해 남과 북은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으며, 무엇보다 관심을 모은 비핵화에 대한 합의를 이뤄냈다.
두 정상은 통일에 대한 남과 북의 열망을 재확인하며, 이 과정에서의 민족 자주의 원칙, 민간교류 보장, 이산가족 상봉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합의를 담은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다.
특히 본 선언에서 냉전의 산물인 오랜 분단과 대결을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열어나가며 남북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았다.
이 외에도 △남북관계의 전면적 발전 △군사적 긴장완화와 상호 불가침 합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 등에 큰 틀에서의 공감대를 이뤄냈다.
남북 양측은 빠른 시일 안에 고위급회담 등 분야별 대회를 개최하고 실천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며, 8·15 이산가족 상봉행사와 남북적십자회담을 개최하고, 10·4 선언 합의사업인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작업에도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 뿐 아니라, 장성급 군사회담을 통해 한반도 내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며, 무엇보다 분단의 아픔을 갖고 있는 비무장지대를 ‘평화’의 상징으로 만들어 통일의 그 날을 앞당긴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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