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와 평화를 이루는 목회자의 사명 감당할 것”
이날 회의를 이끈 상임의장 박철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에 이은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종전협정을 넘어 평화협정이 채결되어 한반도 평화를 통한 세계 평화의 새시대를 열어가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촛불혁명을 이뤄낸 이 중요한 33회기에 함께 한 회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예배에서는 박철 목사가 ‘누구를 위한 종교인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고, 이후 ‘목회자 운동의 과제와 성찰-촛불혁명 이후 한국교회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어 임원선출을 통해 상임의장에 이상호 목사(기장), 공동의장에 안하원 목사(예장통합), 이종명 목사(기감), 이광익 목사(예장통합), 임승철 목사(기장), 백광모 목사(합동) 등을 선출했으며, 총무는 이윤상 목사(기장)가 맡게 됐다.
이날 목정평 회원들은 발표한 성명서에서 “우리 목회자들은 시대의 요구와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시대의 격랑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발걸음을 따라 이 땅의 정의와 평화를 이루는 사명을 감당하며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 했다”면서 “우리는 촛불혁명으로 이룬 정권교체와 남북정상회담의 판문점 선언을 통해,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았다. 한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세기적 사건을 마주하며 이 땅에 정의와 평화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을 세우기 위한 목회자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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