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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산창교회, “경남노회 불법 제명 면직 철회” 강력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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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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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차 생략·불법 난무 “원천무효”, 경남노회장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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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된 미투 운동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조희완 목사가 담임하는 마산 산창교회가 예장대신(백석) 경남노회를 향해 조 목사에 대한 치리를 철회하고 공개사과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산창교회 당회는 지난 612경남노회 불법 제명과 면직 철회하고 공개사과 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번 미투 폭로의 허위성과 치리 과정의 불법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먼저 산창교회측은 경남노회가 카톡으로 조희완목사에게 보내 온 제명 통보서에 사실 여부를 떠나서라고 되어 있는데, CBS보도가 있기 한참 전, 보도된 모든 내용이 사실이 아닌 허위라는 서울서부지방법원의 확정 판결 결과를 노회장과 서기와 남부시찰장(박운규)에게 전달한 바 있다면서 그럼에도 당사자(조희완 목사)에게 전혀 소명이나 해명의 기회를 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사실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제명을 결의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제명 권한이 없는 임원회가 이를 결의하고 통보한 것, 기소와 재판 절차가 없었던 점 등을 지적하며, 조 목사에 대한 제명 면직이 원천무효임을 주장했다.

여기에 산창교회는 지난 4월 정기노회 전에 이미 합법적으로 교단을 탈퇴하고 그 결과를 경남노회로 통보했음에도 경남노회는 49일 정기노회에서 조 목사를 면직하고 산창교회로 임시당회장을 파송하여 교회를 크게 요동케 했다면서 이런 행위는 완전한 불법이며 하나님의 교회를 혼란케 하는 죄악이다고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산창교회는 경남노회, 피해 당사자인 조희완 목사에 대한 제명 면직 철회와 산창교회에 대한 사과를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무엇보다 경남노회는 면직공고문를 통해 ‘2018CBS 뉴스에 보도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총회와 노회에 대한 명예를 실추시켰다. 이것은 개인의 문제로서 회개하고 반성하여 자숙하여야함에도 불구하고란 표현으로 면직 이유가 CBS 뉴스임을 내세웠는데, 법원의 판결에 의해 CBS 뉴스가 잘못되었음이 드러났다면서 경남노회는 조희완 목사에 책임을 물을 것이 아니라, 거짓 제보를 한 당사자들과 그 거짓제보에 속아서 허위보도를 하여 교단과 노회의 명에를 실추시킨 CBS방송에 그 책임을 물어야 할 일이다고 성토했다.

또한 조희완 목사에 대한 경남노회 임원회의 불법제명 결의와 그 사실을 총회 임원회로 사전 보고한 것과 49일 경남노회 정기노회 시 방송에 나오면 사실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선동에 가까운 주장을 펼치며, 불법성을 지적하는 노회원들을 윽박지른 이종승 목사 및 그와 행동을 같이한 몇몇 목사들은 사법부의 판결을 위배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사과문을 산창교회 앞으로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이외에도 경남노회는 면직공고문과 같은 사이즈의 사과문을 게재해줄 것과 조 목사에 대한 사건 이전으로의 회복을 빠른 시일 내에 이뤄줄 것을 덧붙였다.

반면, 산창교회의 성명서에 대해 노회장 엄용식 목사는 별로 드릴 말씀이 없다. 봄 정기노회에서 총대들이 만장일치로 결정한 것에 대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면서 죄송하다고 답변했다.

성명서에 언급된 이종승 목사는 공동취재단이 문자로 답변을 요청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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