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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특수학교 성폭행 사건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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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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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밀한 수사를 통한 가해자 강력처벌 요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장애인소위원회(위원장 황필규 목사)가 특수학교에서 일어난 성폭행 신고에 대해 우려와 비난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특수학교 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던 지적장애 학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왔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알려진 것으로, 2014년 당시 중학교 1학년이던 학생을 체육관으로 불러내 성폭행한 것을 시작으로 4년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괴롭혀 왔으며, 심지어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교실에서까지 성관계를 강요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회협은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을 가르치고 보호해야 할 교사가 학생을 자신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는 도구로 삼은 것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하며 “사법당국은 사건의 전말을 낱낱이 수사하여 가해자를 강력하게 처벌하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피해 학생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문가와 협력하여 신중하게 수사에 임해야할 것이다”면서 “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다른 특수학교에서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학생들을 대상으로 행한 성적 학대가 있는지 전수 조사를 통해 철저히 조사해야 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무자들의 교육 등 모든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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