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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농민이 주인되는 생명농업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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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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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회견 열고 청와대에 농정대개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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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산하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김기석 신부)는 지난 10월 1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농업, 농촌을 살리는 농정대개혁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단식 농성장을 찾아 연대와 지지의 뜻을 밝혔다.
이진형 목사(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총무 이홍정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생명의 가치가 훼손되어 가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지키고 생명농업을 지켜내는 일이 지극히 중요한 일이다”면서 “농정대개혁을 통해 농민이 주인되는 생명농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대하고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연대 발언에 나선 이세우 목사(교회협 생명윤리위원회 부위원장)는 건강한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농민들과 시민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전국의 교회들이 농업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함께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교회협은 ‘더 늦기 전에, 대통령이 직접 농정을 챙기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농정개혁 문제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곡기를 끊은 채 목숨을 걸고 농정개혁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외침을 끝끝내 외면하시겠습니까? 진정 우리 농촌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버리시겠습니까?”라고 물으며, 더 늦기 전에, 대통령이 직접 농정을 챙길 것, 농업과 농촌을 살리기 위한 농정 개혁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는 뜻을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대통령이 직접 밝힐 것, 농민들과의 진솔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여 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대통령 직속 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 GMO 완전표시제 실시와 같은 농정개혁 공약을 조속히 이행할 것 등을 요구했다.
또한 기자회견 후 단식 농성장을 찾아 지지와 연대의 뜻을 표하며 생명농업의 회복과 농성자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함께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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