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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5년 후부터 조용히 은퇴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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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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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통합 의지 확고 “대표는 맡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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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희년을 지나 70주년을 향한 새 비전을 발표했다. 여의도교회의 이영훈 목사는 최근 서울 여의도 모 식당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10년 동안 여의도교회가 펼친 5대 비전 과제를 내놓고, 이 일을 위해 남은 사역 기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목사가 밝힌 5대 비전은 △영혼구원을 위한 전도 열정 회복 및 해외선교정책의 획기적 전환 △성도들의 영적 개혁과 성장을 위한 양육전략의 개편 및 강화 △다음세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한 차세대 동력 마련 △나눔과 섬김 등 사회구원 극대화 △통일을 대비한 다양한 대책 수립 및 실천 등으로 전도, 양육, 나눔, 통일 등 교회와 사회 전반에 걸친 최대 과제를 담아냈다.
이는 여의도교회의 역량이 단순 교계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정치,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뻗친 것을 감안한 것으로 한국교회 뿐 아니라 사회의 변화와 개혁, 구제와 통일에 여의도교회가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표출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먼저 “교회의 존재 이유는 영혼 구원에 있다. 본질적인 목적 곧 ‘영혼 구원’에 초점을 두고 모든 사역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불어 한 사람에게 집중된 리더십 구조를 변경하여 ‘팀 미니스트리’로의 전환을 이뤄나갈 것이며, 많은 지교회와 지성전의 자율권을 높이는 한편 지역 교회로서의 특성을 십분 발휘해 나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외선교정책을 획기적으로 전환하여 해외 선교사들을 국내로 불러들여 투자하고 지원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사회복지적인 선교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서 다시 기독교의 본질과 순복음 신앙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변화의 흐름을 맞이하고자 한다”며 “부모의 신앙이 자녀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부모 교육을 강화하고, 인터넷 등 새로운 미디어의 발달을 수용하면서 일방적 교육방식을 쌍방적 교육방식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입식 교육을 체험교육으로 전환하여 보다 온전한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그리스도인으로 양육하고, 성령운동을 통해 절대감사와 절대긍정의 신학을 기반으로 삼고, 구역 조직을 현실과 목표에 맞게 새롭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목사는 “신앙으로 복음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평양심장전문병원 건축 및 운영, 보건소 설립 등을 통해 북한 주민들의 보건의료정책에 깊이 참여하는 한편 다양한 대북지원 사업들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소개하고, “평양심장전문병원 공사 재개를 앞두고 통일부는 11월12일 사단법인 겨레사랑(대표 이영훈)에 대해 북한 의약품 지원 및 인도주의적 식량지원을 목적으로 의약품(111,182.49달러)과 밀가루(1000톤, 420,000달러)의 북한 반출을 승인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특히 이영훈 목사는 10년의 기간 중 후반 5년은 은퇴를 위한 준비 기간으로 예비하고, 비전을 완수한 뒤, 조용히 은퇴할 것이라는 속내를 밝혔다.
이뿐 아니라 교회협 회장, 한기총 대표회장, 한교총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며, 현 한국교회를 최일선에서 이끌고 있는 이영훈 목사는 교계 연합과 일치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함께, 추후 한국교회의 연합이 완료되면, 모든 직분을 내려놓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이 목사는 “나의 역할은 한국교회를 하나 되게 만드는 것까지다. 한국교회가 하나가 된다 해도, 내가 대표를 맡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약속했다.
여러 공식적인 자리에서 한국교회 연합에 대한 당위성과 의지를 드러낸 이 목사는 기하성 대통합을 위한 ‘여의도-서대문’ 선통합을 완수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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