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목사 “한국교회 없는 대한민국 없다”
당초 이번 선거를 두고, 유명세를 등에 업은 전광훈 목사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될 것이라고 예측됐으나, 막판까지 총대들의 여론이 비등비등하게 관측된 가운데, 개표 결과 역시 26표의 다소 근소한 차로 승부가 갈렸다.
전 목사는 “한국교회 없는 대한민국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 시대에 교회를 마치 범죄집단으로 보고 한국교회를 해체하고 침몰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면서 “모든 왜곡된 것들을 바로잡을 것이다. 한국교회를 재정비하고 연합기관들이 하나 되어 영적 싸움을 싸워 1년에 50만에서 100만명씩 부흥했던 역사를 다시 한 번 일으키자”고 말했다.
또한 “특히 동성애, 이슬람, 차별금지법은 절대로 막아야 한다. 작년에 통과된 목회자 납세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빨리 연합기관들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한두 달 안에 통합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던 바에 따라 신속하게 연합기관 통합이 추진될 수 있을지 총대들의 기대가 모아질 전망이다.
이번 선거에 임하며 전 목사는 △원로목사와 사모들 위한 주거지와 복지병원 건립 △기독교 법률가 중심의 국민참여재판 종로5가 유치 △한국교회 성장연구소 설립 △선교은행 통해 교회수 20만개 이상 확대 △군소교단 지원특별법 제정 △한 달에 1억 이상 소득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재단 설립 등을 약속했다. 이 공약에 대한 실현 가능성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 목사가 이를 지켜낼 수 있을지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전 목사는 이날 공석으로 있던 총무에 노곤채 목사를 즉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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