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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자유의지와 신앙이 담긴 생명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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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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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이도 시인, ‘누룩’ ‘가벼운 걸음’ 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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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단에서 50여 년간 꾸준하게 문학활동을 해 온 박이도 시인이 ‘누룩’과 ‘가벼운 걸음’ 등 2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시집 ‘누룩’은 시인 박이도의 신앙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으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과 지혜를 갖춘 소망의 삶을 표출하였다. 박 시인은 “감히 하나님과 한국교회 앞에 바치는 심정으로 내어 놓는다”고 말했다. 그 내용을 보면 ‘세례 이후’ ‘기도송’ ‘주일아침, ’우리가정은’ ‘부활’ ‘영생의 아침에’ 등 신앙에 대한 깊은 감회와 은총을 담았다.
날마다 나의 빈 잔을 채우시는구나/ 믿음의 명절을/ 생명의 지혜를/ 스스로 고독의 누룩을 부풀리는 / 내 영혼의 숨수리/ <누룩> 중에서.
그리고 ‘가벼운 걸음’은 “영혼의 자유의지가 사붓이 찾아가는 곳, 그곳에 시의 정원이 있다”고 하는 박이도 시인의 희열과 감성이 깊게 감동을 주는 어휘로 표현된 수준 높은 문학성의 작품을 모은 시집이다. 침묵, 평화, 시간의 기록들을 박 시인 특유의 시의 세계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하겠다.
자연의 바람이 스쳐 갈 때/ 우리 생각의 방향은 미래/ 평화를 꿈꾸는 사랑의 종소리/ 평화의 염원이/ 비둘기의 나래 짓처럼/ 푸른 이파리들의 함성처럼/ 미래로 간다. <평화1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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