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성락교회 개혁측 2주년,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주인”

  • 기자
  • 입력 2019.03.27 11:20
  • 글자크기설정

  • 감사예배 및 임마누엘성회 개최, 개혁 선언문 발표

크기변환_개혁측 청중.jpg
 
성공적인 개혁으로 한국교회의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는 성락교회 개혁측이 개혁선포 2주년을 맞아 감사예배와 임마누엘성회를 열고, 새로운 전진을 다짐했다. 또한 성경적 신약교회 회복을 위한 성락인의 개혁선언문을 발표하며, 하나님과 한국교회를 향해 올바른 신앙 안에서의 온전한 회복을 다짐했다.

 

먼저 성락교회는 지난 324일 서울 신길본당 및 전국 지역 예배당에서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라는 주제로 일제히 개혁 2주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특히 신길본당에서 열린 예배에만 무려 3700여명이 참석하며, 개혁에 대한 교인들의 열망을 재확인했다.

 

2주년 예배는 애굽의 억압에 맞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내게 하신 것처럼, 개혁을 통해 성락교회의 새 날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찬양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뿐 아니라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린 임마누엘성회넉넉히 이기느니라역시 강은도 목사와 김동호 목사 등 한국교회 최고의 강사를 초빙해 대대적인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설교를 전한 이창준 목사는 교회를 새롭게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지난 2년간의 힘들었던 여정과, 개혁의 본질적인 사명을 되돌아봤다.

 

이 목사는 여러분은 2년 전 우리를 막아선 철문을 기억하는가? 우리는 오직 예배를 위해 그 철문을 뚫었다. 우리의 예배를 지키기 위해 무려 60번이나 고소를 당한 분도 계시다면서 우리가 겪은 지난 2년 간의 모든 고난은 오직 예배를 예배 되게, 우리 교회의 주인은 오직 주님 한 분이심을 드러내기 위한 과정이었다. 우리가 고난 앞에 좌절하지 않고, 더욱 기도할 수 있었던 이유다고 말했다.

 

개혁을 넘어 새로운 교회, 하나님의 참된 교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도 제시했다. 이 목사는 바리새인이 예수님에게 신앙생활의 방법을 물었을 때 주께서는 하나님을 네 목숨과 뜻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다면서 우리는 지난 시간 하나님만 열심히 사랑하는 교회만 해왔다. 하지만 이제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로의 사명도 지켜 나가야 한다. 개혁교회로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오후 예배에서 그들은 우리 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김익현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개혁의 약속을 반드시 믿고 전진할 것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우리가 절망치 않는 것은 우리에게 소망이 있기 때문이며, 이는 곧 믿음이다면서 진정한 믿음은 우리 주인이 예수님이 될 때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은 나의 종이 아닌, 나의 주인으로 오신 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주께서는 우리에게 개혁의 완수를 약속하셨다. 이는 우리가 그 분을 우리의 온전한 주인으로 섬길 때 이뤄질 것이다면서 개혁은 이뤄진다. 주님께서 우리 교회의 머리 되시고, 주인 되시기에 우리의 개혁은 성공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년간의 여정 속에 개혁측의 성공을 예측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개혁측의 이런 성공사례는 일반 한국교회에서도 찾아보기 매우 힘든 사례로 꼽힌다.

 

크기변환_강은도.jpg
 
강은도 목사 개혁측은 본토를 떠난 아브라함과 같아
한편 개혁선포 2주년을 기념해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임마누엘성회넉넉히 이기느니라는 하나님이 은혜가 가득한 축복의 한마당이었다.

 

강은도 목사는 강연 내내 시종일관 유쾌한 위트와 재치로 성락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그의 강연 속에는 오랜 기간 우물 안 개구리로 살며, 자기들만의 신앙이 전부라 여긴 성락교회에 뼈 있는 조언과 현실적인 위로가 들어 있었다.

 

강 목사는 여러분은 본토를 떠난 아브라함과 같다. 여러분이 가는 길이 반드시 꽃길이란 법이 없다. 어려운 길이 있을 수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다. 지금 당장의 모습으로 모든 것을 판단치 말라. 여러분은 지금 새롭게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보편적 진리에 대한 중요성도 전했다. 지배적 신앙을 넘어 개혁을 통해 한국교회와 함께 하고자 하는 성락교회에 있어 보편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다.

 

강 목사는 기도하다 보면 가끔씩 마음에 기쁨이 찾아오고, 가슴이 뜨거워질 때가 있다. 이를 무조건 응답이라 확신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면서 일상에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가장으로서, 아내로서, 자녀로서 최선을 다하며, 그 일상의 끝에 하나님의 응답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우리는 우리가 감당해야 할 믿음의 싸움이 있다. 오늘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살며, 우리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복의 위험성도 지적했다. 강 목사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복을 기도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내 땀과 노력이 들어가지 않는 대가는 저주다. 사람들은 불한당같은 돈을 복이라 생각한다면서 진짜 하나님의 복은 돈의 가치로 환산할 수 없고, 집의 사이즈로 가늠할 수 없다. 세상의 기준으로 하나님의 복의 가치를 판단치 말라고 역설했다.

 

이어 사람의 역사는 태어나서 죽음으로 마무리 되지만, 성경의 역사는 죽음으로 시작된다. 죽음은 결코 끝이 아니다면서 죽음에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의 소망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기변환_김동호.jpg
 
김동호 목사 개혁 완성은 좋은 교회로 거듭나는 것

김동호 목사는 성락교회 성도들의 개혁 완수에 진지한 응원을 보냈다. 신앙적 사리분별이나 가치 판단이 완전히 결여된 상황에 새롭게 눈을 뜨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음에 경의를 표하며, 성락교회의 새 날을 기대했다.

 

진정한 개혁에 대한 의미도 설명했다. 스스로 예장통합측의 목회자로 교회세습과 불의한 정치에 맞서 교단 개혁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김 목사는 비슷한 처지의 개혁측 성도들을 향해 개혁은 결코 기존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이 전부가 아닌 좋은 교회를 세우는 것으로 완성된다고 조언했다.

 

이는 단순한 가치적 충돌이나 정당성 다툼을 넘어, 스스로 성경적 신약교회의 완성이라는 구호로 하나님이 머리되신 교회를 새롭게 구현하고 있는 성락교회 개혁측에 대한 존중과 응원이었다.

 

개혁측은 지난 2년 전 김기동 원로목사의 제왕적 목회와 각종 비리, 보편성을 떠난 신학적 문제에 맞서 대대적인 개혁을 선포했지만, 개혁을 단순히 기존의 김 목사측에 맞서는데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제대로 된 교회를 구현하겠다는 일념으로, 미래를 향한 새로운 성락교회의 모델을 구현해 왔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 전체 개혁을 위한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주문했다. 김 목사는 개혁측의 숫자가 월등히 많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성락교회 개혁측이 한국교회의 모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더욱 함께 힘을 합해 나가기를 소원한다면서 우리 이 시간 오직 주님만이 주인 되시는 교회로 세워주신 것을 감사 드리자고 말했다.

 

크기변환_개혁측 청중2.jpg
 
장학정 대표 우리를 응원해 준 한국교회에 감사

개혁측의 이번 2주년이 유독 특별한 것은 성락교회 개혁이 한국교회 개혁 운동의 새로운 지향점을 마련해 줬다는데 있다. 한국교회 내 그간의 분쟁이 소송과 다툼에 한정됐던 것과는 달리, 개혁측은 교회 그 자체를 새롭게 갱신함으로 한국교회의 인정을 받았다. 이는 단순히 다툼의 우위에서 정통성을 가렸던 여타 분쟁과 달리, 공감을 통한 정의실현이라는 원론적인 가치를 현실에서 실현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는 것이다.

 

지난 2년 전 이들이 처절히 개혁을 외칠 때까지만 해도, 한국교회는 이들에 대한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았다. 하지만 올곧은 신념과 신앙으로 개혁측이 예수님이 머리되신 성도 중심의 교회로 변혁하는 과정에서한국교회는 이들의 진심을 공감했다.

 

교회개혁협의회 대표 장학정 장로는 지난 2년의 시간은 짧다면 짧지만, 우리에게는 너무 많은 변화와 은혜를 안겨준 과정이었다면서 우리 성도들에게 지난 2년은 평생 느껴보지 못한 신앙의 자유를 깨닫게 해줬고, 하나님의 은혜에 겸허히 머리 숙일 수 있었던 회개의 시간을 가져다 줬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우리를 위해 응원하고 기도해 주신 한국교회다. 그 분들의 기도가 없었다면 아마 오늘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면서 결코 포기 하지 않는 믿음으로, 모든 분들의 응원에 보답하며, 한국교회의 선교와 부흥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성락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개혁 선언문, “모두가 평등하게 서로 존중

개혁측은 금번에 발표한 선언문을 통해 개혁의 본질적인의 의미와 대상, 실천 방향을 되짚었다.

 

개혁측은 선언문을 통해 성경적 신약교회 회복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가슴에 새기며 먼저 특정 개인의 잘못된 가르침에 따라 종교생활 했던 지난날을 주님앞에 인정하고 회개하며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한국교회를 사랑하며 존중하지 못하고 오랜시간 자기만의 울타리를 치고 외부와의 교류를 차단한 실수를 회개하며 아울러 건강하고 바른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성실하게 소통할 것이라 선언했다.

 

다음은 선언문 전문이다.

 

성락교회 교회개혁 2주년을 맞아 우리 성락인은 성경적 신약교회 회복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가슴에 새기며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하나,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하신 사랑과 보혜사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구원 받은 우리 성락인은, 특정 개인의 잘못된 가르침을 따라 올바르지 못한 종교생활 했던 지난날을 우리 주님 앞에서 인정하고 진심으로 회개하며 회복할 것을 선언합니다.

 

하나, 우리 성락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한국 교회를 존중하며 사랑하지 못하고, 오랜 시간 자기만의 울타리를 치고 외부 지체와의 교류를 차단해 온 큰 실수를 주님과 몸 된 교회 앞에 인정하고 회개합니다. 아울러, 건강하고 바른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한국 교회와 성실하게 소통할 것을 선언합니다.

 

하나, 우리 성락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영광과 본질과 사명을 회복하고, 동시에 예배, 봉사, 전도와 선교, 구제, 친교, 교육의 모든 영역에서 치우침이 없이 성경적인 본분과 책임을 다하고, 우리 교회를 참다운 성경적 신약교회로 세우기 위해 헌신할 것을 선언합니다.

 

하나, 우리 성락인은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머리 되시고, 성도 각자가 교회를 이루는 지체이며, 성도들의 연합체인 회중이 교회의 본질임을 인정합니다. 그렇기에 어떠한 경우라도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교회를 사유화하려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교회 내의 잘못된 관행과 폐해는 언제든지 개혁하고 보완해 나갈 것을 선언합니다.

 

하나, 우리 성락인은 교회의 직분과 직임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라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는 겸손한 청지기의 자리임을 인식하고, 모든 성도가 직분과 직임에 상관없이 평등하게 서로를 존중하며 섬기며 동역 할 것을 선언합니다.

 

하나, 우리 성락인은 상호 간의 신앙의 자유를 존중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되 기록된 말씀을 통해 분별하고, 성령께서 힘써 지키라고 명하신 화평함과 하나 됨을 이루기 위해 전심전력할 것을 선언합니다.

 

하나, 우리 성락인은 주님의 교회가 온전히 세워지도록 시간과 노력과 물질의 헌신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교회의 모든 재정은 하나님과 교회와 성도 앞에서 봉사와 전도와 구제를 위해 올바르게 사용되도록 절차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선언합니다.

 

하나, 우리 성락인은 가정과 교회, 직장과 사회 각처에서 성도로서의 윤리적 ?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자손과 이웃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나부터 부정과 거짓에 대항하며 진실하고 정직한 삶을 살 것을 선언합니다.

 

우리 성락인은 이상과 같이 선언하며 그 실천과 실현을 위해 전심전력할 것을 하나님과 교회 앞에 선포합니다.  

ⓒ 교회연합신문 & www.ecumenicalpres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성락교회 개혁측 2주년,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주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