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9회 목사 안수자 연수교육 실시
다양한 신학적 정체성을 존중하며, 서로간의 발전적 교류를 통해 한국교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회장 송용필 목사)가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39회 목사 안수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카이캄의 지난 목사 고시에 지원해 필기와 면접 등을 통과한 목사 안수 대상자들을 상대로 진행된 금번 연수교육은 독립교회에 대한 이해와 설명을 바탕으로 카이캄의 역사 및 정체성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공적인 목회를 위한 현실적이고도 실제적인 강연이 펼쳐졌다.
먼저 김상복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는 ‘21세기 종교개혁: 평신도목회 시대’란 주제로 시대적 전환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평신도 목회운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목사는 평신도 목회에 대해 ‘21세기의 새로운 종교개혁’이라고 정의하며 “평신도목회는 성령께서 제시해주시는 21세기의 목회철함임이 틀림없다. 16세기 종교개혁이 교회가 평신도들에게 성경을 돌려준 것이라면, 21세기 새 종교개혁은 평신도들에게 목회를 돌려주자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회에 대해 전통적으로 갖고 있는 목사 중심적 사고에서 평신도 중심의 사고적 전환을 이뤄야 할 것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목회자의 소명은 목사만 받는 것이 아니며 모든 평신도도 목회자의 소명을 받으며, 목회 역시 모든 평신도들의 사역으로 목사가 돕는 것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면서 “목사와 평신도가 목회의 짐을 함께 지고 서로를 기도로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 목사는 ‘아내의 기대’라는 주제로 목회에 있어 올바른 부부 관계와 섬김에 대해 강연했다.
교회 개척을 계획하고 있는 안수 대상자들을 위한 조언의 시간도 진행됐다. 하만복 목사(헤븐포인교회)는 ‘개척교회의 실제 그 경험’이란 주제로 이 시대와 부합하는 바람직한 목회자상에 대해 강연했다.
하 목사는 △철저한 소명의식을 지닐 것 △신학을 알 것 △목회를 알 것 △시대를 알 것 △전문성을 지닐 것 △섬김의 지도력을 지닐 것 △전도현장에 있는 목회자가 될 것 등의 자세를 강조하며, “바른 목회철학과 비전을 가질 때 비로소 그 목회는 바람직한 목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이캄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은 고성조 목사(목회기획국장)가 맡아 진행했다. 고 목사는 “카이캄의 안수식은 전 세계교회 어디에도 없는 오직 카이캄만의 놀라운 역사다”면서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일곱까지 색깔이 합쳐져 아름다운 무지개가 되는 것처럼 주님 안에서 카이캄을 통해 여러분이 아름답게 합력할 줄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카이캄의 모토인 △소명에 순복하는 순교적 목회자 △예배를 삶으로 실천하는 목회자 △인성과 전문성, 품성과 영성을 추구하는 목회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전도와 선교를 하는 목회자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목사는 “카이캄은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서 각자의 목회철학에 맞는 자유로운 사역을 지향하며,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양을 위해 헌신하는 선한 목자 공동체로 거듭나고자 한다”면서 “한국교회가 성령 안에서 하나될 수 있도록 카이캄이 롤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영욱 박사는 ‘나의 사역 비결’을 주제로, 마평택 목사(새순교회)는 ‘현대목회의 해답’을 주제로, 정연호 목사(이스라엘홀리랜드신학대학교 부총장)가 ‘유대교와 기독교의 관계’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는 ‘지금 말씀하시는 하나님’ 제하의 말씀을 전했고, 탁지원 소장(현대종교)은 ‘2019, 날마다 진화하는 이단들의 포교전략과 분석, 그리고 그 대응방안’을 주제로 오늘날의 이단과 사이비에 대한 경계심을 일깨웠으며, 이웅조 목사(갈보리교회)는 ‘건강한 교회의 8가지 특징’을 주제로 건강한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연수교육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박영운 목사(기획팀장)의 인도로 고성조 목사(목회기획국장)가 기도하고, 송용필 목사가 로마서 10장17절을 본문으로 ‘들으면 복이와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들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성경은 말씀하고 계신다. 어릴 적 구두닦이를 하며 살아갈 때 교회 종소리가 나를 이끌었고, 하나님이 만남의 축복을 허락하셔서 미국까지 가서 공부하게 됐다”면서 “듣는 것에 귀를 기울였을 때 길이 열렸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 하시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내가 받았던 그 이상의 축복을 내려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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