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독립선언100주년기념사업위, 일본 도쿄서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2․8독립선언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이종걸)는 지난 5월 26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재일본한국YMCA(한국문화관)에서 ‘2․8 독립선언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재일동포사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재일본 동포사회를 비롯해 사회각계의 인사 및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회사를 전한 2․8독립선언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 이종걸 위원장은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지난해 2․8독립선언 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가 범국민적으로 출범된 이래 2.8독립선언을 계승, 혁신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면서 “평화와 한반도를 만들고 교착상태인 한일관계를 풀어나감에 있어 재일동포 사회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는 가운데 향후 정부는 물론 국회, 시민단체 등 각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미래, 세계평화를 향한 혜안을 찾는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염원한다”고 전했다.
제2부 학술토론회에서는 ‘재일(在日)과 일본사회-식민지책임과 저항의 역사’라는 주제로, 강성은 박사(조선문제연구센터 소장)와 정영환 박사(메이지대학 교수), 송연옥 박사(아리랑문화센터 관장)가 각각 발제를 담당했다.
먼저 강성은 박사가 ‘식민지 지배 식민지 범죄의 도의적 책임과 법적 책임-역사학과 국제법학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한데 이어, 정영환 박사는 ‘해방직후 재일조선인운동의 대일 과거 청산과 진상규명 활동’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전했다. 또한 송연옥 박사는 ‘젠더 시점에서 보는 독립운동사’에 대해 발제했다.
각 발제에 따른 지정토론자로는 이규수 교수(히토츠바시 대학), 미즈노 나오키 교수(쿄토대학), 한혜인 박사(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연구원)가 맡았다.
이어진 제3부 원탁토론회에서는 ‘한반도의 역사, 재일동포의 역사 그리고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성시 박사(와세다대 교수), 이종걸 위원장이 발제를 펼쳤다.
특히 ‘통일한 한반도의 재일동포’에 대해 다룬 이종걸 위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북한의 비핵화, 남북화해와 협력 등 평화프로세스에 관한 상황을 설명하고, 본국의 화합과 협력 분위기에 따라 일본 내 재일동포사회도 민단과 조총련이 화합과 단결해 나갈 경우 동포들의 일본 내 권익신장을 도모해 나가기가 보다 용이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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