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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정상적인 것이 가장 행복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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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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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회,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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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일 서울 시청 앞 광장과 광화문 일대는 인권을 주장하는 퀴어축제와 이를 반대하는 한국교회의 국민대회가 나뉘어 첨예한 대립을 보였다. 근 수년간 한국교회는 퀴어축제를 막아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실제적인 효과는 거두지 못한 아쉬움 속에, 올해 역시 국민대회를 통해 반동성애 홍보에 주력했다.
허나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다르게 천주교, 불교 등 기독교 외 여타 종단들도 함께 했으며, 무엇보다 다양한 시민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부스를 꾸려, 축제 형식으로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날 1부 개회식은 각 종단대표들의 발언과 대회장 이주훈 목사의 대회선언 등으로 진행됐고, 2부 국민대회는 각 주제별 강연과 지역별 국민대회 준비위원회의 인사, 청년발언과 다음세대 공연, 성명서 낭독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퍼레이드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된 퀴어문화축제 측 퍼레이드 행렬과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오후 3시부터 평화행진으로 진행됐다. 4부 러플 페스티벌은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각종 문화 공연을 진행했다.
대회장 이주훈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우리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동성애는 선천적이지 않기 때문이다”며 “아직까지 동성애가 선천적이거나 유전임을 입증하는 결정적인 연구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후천적이며 환경과 학습에 영향을 받음을 지지하는 결과들이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목사는 “대한민국에 동성애가 근절되기를 염원하면서 바른 결혼과 가정, 생명의 가치관을 세우기 위한 이 축제의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 그들이 이루는 가정, 그리고 가정에서 탄생하는 생명이 지니는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고 자랑하자”고 강조했다.
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 역시 “오늘 우리가 모인 이유는 동성애자들의 집회를 단순히 반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한 사랑이 무엇이며 참 행복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기 위함”이라며 “가장 정상적인 것이 가장 행복한 것이다. 우리는 조국 대한민국의 미풍양속을 지키고, 가정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여기 모였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퀴어축제 반대국민대회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수많은 법적·도덕적 문제를 야기하는 퀴어축제에 서울광장을 내어주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서울시민의 거전한 문화와 공익을 위한 서울광장에서 선정적인 음란성 공연과 음란물을 전시하여 미성년자를 비롯한 일반 시민들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조성하고,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동성애에 빠질 위험을 초래하는 것을 묵인하고, 이를 조장하는 서울시장과 퀴어축제 측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퀴어축제에는 대한성공회 일원이 직접 부스를 꾸리고, 퀴어축제에 참가한 인원들에 축복기도를 시행해 향후 큰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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