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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국조찬 기도회의 순수성 훼손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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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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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조찬기도회 대통령 불참에 대한 입장 밝혀

문재인 대통령의 불참으로 청와대와 한국교회 간의 각종 추측이 일고 있는 국가조찬기도회에 대해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기도회를 정치적으로 해석치 말고, 순수한 기도모임으로 봐줄 것을 요청했다.

 

한교연은 입장문을 통해 국조찬기도회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교계 일각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반응들이 감지되고 있다면서 국조찬기도회는 대한민국의 안녕과 국가 지도자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목적으로, 대통령의 불참을 놓고 기독교 패싱이니 물 먹이기등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결코 옳은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허나 문재인 대통령의 불참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다. 한교연은 국가조찬기도회는 19485월 제헌국회 임시의장을 맡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제안으로 모든 의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나라를 위해 기도한 것이 시초가 된 것으로. 그동안 대통령의 탄핵 등 불가피한 중대사를 제외하고 현직 대통령이 불참한 전례가 없다면서 그런데 이제 와서 다른 종교와의 형평성과 대통령의 휴가 등이 불참 이유로 거론되는 자체를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는 국가조찬기도회의 역사와 전통, 전례에 비추어 볼 때 매우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한교연은 국조찬기도회가 특별한 애국애족 정신의 기초 위에 시작된 것이다대통령이 금번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더 이상 연연하거나 문제 삼지 않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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