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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연 “진실을 외면하는 순간 역사는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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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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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4주년 8.15 특별구국기도회’ 열고, 일제 만행 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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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 미래는 없다. 우리가 일제의 만행을 기억해야 하는 것은 단순히 과거의 불행을 되새기자는 것이 아닌 또다시 불의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성경적 진리를 통해 국가와 민족, 교회와 성도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는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은 지난 815일 서울 충정로 아세아연합신학연구원 본당에서 74주년 8.15 특별구국기도회를 열고, 일제의 참혹한 만행을 다시 한 번 상기했다.

 

대한민국 국민이여! 일제 만행을 기억하자!’는 주제에서 드러나듯 이날 예장연이 우리 국민들에 보낸 메시지는 매우 명확했다. 일제 침탈 36년의 사건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분명한 범죄이며, 이로 인해 우리 선조들이 결코 말로 표현키 어려운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는 것, 결정적으로 이 역사는 어설픈 말장난으로 덮을 수 없는 살아있는 진실이라는 사실이다.

 

예장연은 최근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보상 판결과 이에 대응한 일본의 경제보복 등 한일관계가 극도로 혼란해지는 상황이지만, 한국교회가 이에 흔들리지 않고, 일본에 대한 분명한 역사관을 견지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예장연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는 강제징용, 위안부 문제 등 일본의 만행은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진실이다면서 헌데 일본의 아베 정부는 과거를 지우려 하고 있고, 왜곡하려 한다. 이를 우리가 외면하는 것은 그야말로 역사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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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과거에도 근대화를 이유로 일본에 나라를 팔아넘긴 친일파들이 있었다. 그리고 오늘날 일본에 굴복해야 우리가 산다는 목소리가 넘쳐나고 있다면서 허나 우리는 어설픈 실리를 얻기 위해 결코 진실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진실을 외면하는 순간 역사는 또다시 반복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광복 74주년을 맞은 오늘, 과연 우리가 진정한 광복을 이룬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우리의 선조들이 피와 목숨으로 이뤄낸 광복을 우리 후손들이 온전히 이를 지켜내고 있는 지를 되돌아 봐야 할 것이다면서 온전한 역사 위에서 새로운 미래는 시작된다. 우리는 진정한 광복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예배는 자문위원 조요한 목사의 사회로 이후헌 목사(총무)의 대표기도와 차요한 목사(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고문 김원식 목사가 나라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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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는 우리 기독교인에 있어 최고의 애국은 단연 기도다. 일본이 과거를 인정하고, 온전히 사죄할 수 있도록, 더 이상 이 땅에 전쟁이 없도록 우리가 기도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기도를 통해 저들을 온전히 이길 수 있는 힘을 하나님께 간구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지광식 목사(인천축복교회)국가와 남북통일을 위해’, 원동인 목사(합동동신 총회장)국회와 정계지도자들과 대통령을 위해’, 김병선 목사(자문위원)한국의 국방안보와 사회, 경제발전을 위해’, 하석수 목사(회계)‘8.15광복절과 일본의 만행, 경제보복에 대해’, 오선미 목사(상임회장)한국교회 말씀개혁과 성령충만을 위해’, 김태지 목사(감사)예장연의 단합과 부흥 발전을 위해를 주제로 각각 열띤 기도를 이끌었다.

 

이어 송기호 목사(고문)가 축사를, 김기형 목사(고문), 염장호 목사(고문)가 각각 격려사를 전했다.

 

예장연은 이날 발표한 결의문을 통해 현 시국에 대한 단호하고, 분명한 입장을 내비쳤다. 예장연은 먼저 일본은 36년간의 만행을 회개하지 못하고 지금도 경제보복 등으로 국민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행위들을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때에 우리 내부는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 갈등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국가와 나라의 가치관이 혼탁해지는 등의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국민들을 향해 국가의 안보와 이익을 위해 자제와 협력을 독려하며, 일본에 대한 강력한 사죄와 보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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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연은 일본은 우리의 성과 이름을 빼앗고, 남자들은 침략의 도구로, 강제 노동자로, 여자들은 위안부로 유실시켰으며, 애국을 부르짖으면 사형과 고문, 감옥으로 보내는 등 극한 만행을 저질렀다면서 경제보복 등의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회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 정부를 향해서도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에 걸친 불안에 극에 달했음을 지적하며 적극적인고도 구체적인 방지책 마련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예장연은 매년 3.1, 6.25 기념일, 광복절 등 주요 국가 절기에 맞춰 구국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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