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3 전국교회 기도의 날, 정치색 배제 ‘오직 기도’ 집중
특별히 순서자도, 설교자도 없이 오직 모이고, 기도하는 일에 중점을 맞춘 이번 기도회는 오직 대한민국의 회복에 초점이 맞춰 있다. 보수나 진보, 영남과 호남 등 어떠한 정치적 이념에 국한된 것이 아닌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순수한 기도모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본 기도회가 극단으로 치닫는 대한민국의 위기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케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19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내 위치한 한국교회언론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먼저 이번 기도회의 개최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한국은 현재 총체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 정치는 혼란하며, 경제는 추락하고 있고, 안보도 갈피를 잡지 못하는 등 위기를 맞고 있으며, 시민운동도 진영 논리로 극명하게 갈리는 등 매우 혼란을 겪고 있다”며 “교회도 파수군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복음 진리 사수를 제대로 못하고 있으며, 거룩치 못한 상황에서, 악한 지도자가 나타나 교회를 연단시킨 역사적, 성경적 사실을 상기하고, 전국 단위로 한국 교회가 한 자리에 모여, 기도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도회는 한국교회가 예수와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되고, 하나님 앞에 교회가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하늘에서 듣고 죄를 용서하고 땅을 고쳐주시는 은혜를 받기 위함”이라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여 교회가 새롭게 되고, 국가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 안에서 기도회를 준비하고 있다. 교회가 우리 사회의 견인차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기도회는 오직 기도만을 위한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최측은 이번 기도회에 축사와 격려사 등 복잡한 순서를 넣지 않고, 심지어 설교자도 없다고 설명했다. 일체의 정치적인 구호나 색채를 배제한 채 오직 예수님을 높이고, 하나님 말씀으로 인한 초월과 내재로 역사하심을 선포하여 사회통합과 교회치료를 우선시 한다는 목표다.
따라서 기도회 참가자들에게는 일체의 태극기나 성조기 등이 허락되지 않으며, 오직 모이고 찬송하고 기도함으로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기도회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도회는 특별한 조직이 없기에 얼굴마담격의 대표적인 인물도 내세우지 않는다. 전국 광역시도 회장단이 공동대표가 되고, 경상, 호남, 경기, 충청, 특별 등 5개 지역별 운영위원만 두고 있다. 기도회 참여도 목회자들 중심이 아니라 젊은이들과 평신도들을 중심으로 참여하는 크리스천들의 순수한 기도회로 꾸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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