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지협 “국민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지도자 되어달라”

  • 기자
  • 입력 2019.10.11 12:14
  • 글자크기설정

  • ‘2019 교단장·총무 취임감사예배’ 거행

크기변환_기지협 전경.jpg
 
“세상과 국민을 섬기는 지도자, 하나님의 정의로 세상의 불의 앞에 당당히 맞서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우리 사회의 이념과 정치적 대립이 점차 극단화 되며,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염려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정의와 사랑으로 세상의 중재자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한국교회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교회가 나서서 더 이상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에 지난 한국사회와 기독교의 역사를 지켜 온 교계 원로 지도자들이 금번 9월 총회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각 교단 총회장, 총무를 한 자리에 모으고,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온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지난 1010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회원교단 신임 교단장·총무 취임 감사예배를 열고, 신임 지도자들을 향해 이 사회의 혼란과 대립을 해소하는 화해의 중재자가 되어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김동권 목사(합동 증경총회장)의 대표기도와 장로중창단의 특송에 이어 최병두 목사(통합 증경총회장)위대한 지도자 다윗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최 목사는 오늘날 한국사회와 교회는 모두 분열과 대립이라는 거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특히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할 교회 안에도 사랑은 없고, 서로에 대한 시기와 비난만 가득하다. 하나님의 진로가 있지 않을까 염려될 정도다고 말했다.

 

크기변환_기지협 최병두.jpg
 
이어 우리 한국교회는 과연 이러한 때 무엇을 해야 하는가?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며, 교회 본연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대립으로 상처받고 있는 나라와 국민을 치유해줘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 은혜와 복음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위해 여러분이 힘써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이를 위해 하나님과 함께하는 지도자 신의가 있는 지도자 모두를 위한 지도자의 역할을 손꼽았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박정근 목사(기하성 증경총회장)신임 교단장, 총무의 사명 감당을 위해’, 김해철 목사(루터대 전 총장)나라의 안정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엄신형 목사(개혁총연 증경총회장)한국교회의 갱신과 성장을 위해’, 조병창 목사(예성 증경총회장)북한동포의 해방과 핵폐기를 위해를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이끌었다.

 

이어진 제2부 축하행사는 김병운 목사(기지협 이사)의 사회로, 신임 교단장 및 총무들에 대한 축하·기념패 증정이 있었다. 특별히 각 교단 총회장을 지낸 서기행 목사(합동 증경총회장), 지덕 목사(기지협 상임고문), 이용규 목사(기성 증경총회장) 등이 축하와 격려의 말을 통해 후배 교단장들에 애정어린 조언을 펼쳤다. 정부를 대신해서는 이우성 문체부 종무실장이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교계 원로들은 이 사회의 회복과 교회의 개혁을 위해 한 시도 쉬지 않고 정진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에 신임 지도자들은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 현명한 조언으로 함께해달라고 요청했다.

 

기지협 케이크.jpg
 
이어 신신묵 목사가 신임 교단장 및 총무들에 축하패를 증정했으며, 순서자들이 함께 축하케잌을 커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지도자라는 사명을 주신 것은 교단의 성장과 발전, 영적으로 침체된 한국교회의 새로운 개혁운동을 일으키라는 명령일 것이다면서 오늘날 한국교회는 양적으로 화려하고 거대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 보면, 참으로 부끄러울 지경이다. 2의 종교개혁이 매우 시급하다고 말했다.

 

크기변환_신신묵 목사.jpg
 
이어 한국교회는 그간 하나님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지 않았다. 세상의 위기에 외면했고, 국민의 호소를 귀 기울여 듣지 않았다면서 이제 한국교회가 제 자리를 찾아 세상 앞에 겸허히 나아가야 한다. 가장 낮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치유를 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 목사는 지도자는 결코 누군가의 존경을 받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 군림하기 위한 것도 아니며 오직 고난을 자처한 길이다면서 허나 여러분의 희생이 결코 외롭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의 인도하심이 함께하실 것이며, 우리들의 기도가 여러분을 응원할 것이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책임져 달라고 응원했다

ⓒ 교회연합신문 & www.ecumenicalpres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기지협 “국민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지도자 되어달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