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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교회, 양국의 관계회복 위한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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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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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해·평화 위한 공동기도회 및 조선인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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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교회가 경색된 한일관계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섰다. 양국 교회는 공동기도회를 함께 개최하고, 주요 시설을 방문하는 등 관계 회복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 나갔다.
앞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제3회 정기실행위를 통해 한일 양국 공동기도회를 개최키로 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8월 11일 서울복음교회에서 ‘동북아 평화를 위한 한일 공동시국기도회’를 드린 바 있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일본교회는 지난 10월 9일 도쿄에 위치한 일본그리스도교회의 카시와기교회에서 ‘화해와 평화를 위한 한일그리스도인 공동기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를 위해 한국교회는 대표단(10명, 중창단 9명)을 구성하여 기도회에 참석했다.
이날 시국기도회에서 양 교회는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촉구 △현재 무역 갈등을 해소 △한일 양국의 공동 번영 △동북아시아의 평화 등을 위해 기도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도회를 양국에서 개최하여 함께 기도하고 연대키로 했다.
또한 한국교회 방문단은 이튿날인 10일에 도쿄조선중고급학교에 방문해, 학교 수업 참관 및 학교 견학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홍정 총무의 인사와 교단대표들의 연대발언이 있었다. 또한 학교를 위한 후원금 전달의 시간도 가졌다. 일본 내의 조선인학교(우리학교)는 우리글과 역사, 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한국교회 방문단은 “학생들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해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일본 내 조선인학교는 고교무상화 지원에서 배제되는 등 차별을 받고 있으며, 재정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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