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동부교회, ‘제7회 디아코니아 목회세미나’ 개최
춘천동부교회(담임 김한호 목사)와 서울장신대 디아코니아 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제7회 디아코니아 목회세미나’가 지난 11월 25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새가족 90%이상의 기록적인 정착률을 자랑하는 ‘디아코니아 목회’는 부흥이 침체된 한국교회의 새로운 대안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첫 개최된 이래 올해로 제7회를 맞은 ‘디아코니아 목회 세미나’는 그간 디아코니아의 개념을 한국교회에 이해시키고, 보급하는데 노력해 왔다. 특별히 올해는 대형교회부터 중·소형교회, 농어촌교회를 포함한 자립대상교회에도 적용 가능한 디아코니아 목회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매년 목회자, 신학생들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왔던 본 세미나는 올해 평신도 지도자들까지 그 대상을 확대, 진행했다. 최근 들어 교회 운영에 평신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 자연스레 디아코니아 사역에도 평신도의 비중이 매우 높아지게 된 것이다. 이를 반증하듯 이날 참석한 100여명 중 약 1/3이 평신도 지도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세미나의 전체 강의는 김한호 목사 이하 춘천동부교회 디아코니아 전문 사역자들이 맡았다. 김한호 목사의 주제강연 ‘디아코니아 목회의 실제’를 시작으로 △디아코니아 예배 연간 계획 세우기 △디아코니아 교육 틀짜기 등 개교회에서의 시행을 위한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이 소개됐다. 특히 ‘법인, 자원봉사 수요처, 작은 도서관 등 디아코니아 기관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강연도 이어졌다.
마을목회의 주요 특징으로는 △교회 건물 안에 머무는 목회가 아닌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목회 △교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지역사회 주민으로서의 정체성 모두를 가진 선교적 그리스도인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전도와 선교 △교회중심적 프로그램에서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춘 선교활동으로의 전환 △지역사회의 교회들과 기관들과의 협력 등을 꼽았다.
디아코니아의 성공적 모델로 꼽히는 춘천동부교회의 운영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 목사는 “춘천동부교회는 예배와 교육, 교회 운영을 위한 교회의 모든 영역에서 디아코니아 사역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디아코니아 학교를 필두로 디아코노스 양성교육이 이뤄지고 있고, 디아코니아를 실천할 수 있는 현장을 교회 안팎을 교인들에게 마련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예로 춘천동부교회는 현재 꿈나리도서관(작은도서관)과 실로암학교(장애인토요학교)를 설립 운영 중이며, 춘천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자원봉사수요처로 선정되어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제공 중이다. 이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해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춘천시 청소년 문화의 집, 춘천시 아이돌봄 지원센터 등을 위탁 운영 중에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미나 이후 각 교회에서 적용할 수 있는 디아코니아 교재를 무료로 증정했다. 또한 디아코니아 사역에 대한 궁금증 및 현장 탐방을 원하고자 할 시 언제든 동부교회나 연구소로 문의하면 상세한 코칭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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