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운 겨울 나기 위한 방한용품, 먹거리, 학용품, 의류 등 담겨
사랑의 기프트 박스는 지난 가을, 하나님이 주신 풍성함을 나누기 위해 백석대학교회가 준비하고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교직원들이 동참해 300여개가 모인 바 있다. 박스에는 생활 필수품부터 방한용품, 먹거리, 학용품, 의류 등 다양한 물건이 담겼다.
백석대학교회 공규석 목사는 “매년 유학생들을 위해 준비하는 ‘사랑의 기프트 박스’ 행사는 늘 감사로 차고 넘친다”며 “그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박스를 전달한 분들이 박스를 전달받은 학생들의 유학생활 중 멘토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가 받은 사랑을 나누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기프트 박스를 전달 받은 우간다 출신 디자인영상학부 1학년 나미리무 루스 디아나 씨는 “박스에 든 선물들은 마침 제가 꼭 필요했던 물건들이다”며 “추운 겨울을 대비해 모자와 장갑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마침 선물로 받아 무척 기쁘다. 백석대학교에서 정말 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았다. 나도 받은 사랑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백석대학교 총학생회는 제3세계 유학생을 대상으로 겨울점퍼를 전달했다. 요즘 대학생들이 많이 입는 ‘과 점퍼’에 받는 학생들의 이니셜을 새겨 넣었다.
제23대 또바기 총학생회 송대선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 임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좋은 일로 마무리하자는 마음이 모여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며 “유학생들이 같은 학교 안에서 보다 큰 소속감을 느꼈으면 좋겠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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