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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연, 설날 탈북민들과 고향의 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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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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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고향음식 나눔축제, 북한 문화 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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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아 탈북민들이 함께 모여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사랑기독인연합(대표 이정근)은 지난 127일 인천 서창지구에 위치한 임마누엘경인교회(담임 김대은 목사)에서 탈북민 70여 가정을 초청해 북한 주민들이 즐겨먹는 북한음식과 만둣국으로 설 명절을 함께했다. 특별히 임마누엘경인교회 여전도회 북한선교회 성도들이 설연휴 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축제 개회예배 설교를 맡은 김대은 목사는 사람은 누구나 고향을 생각하며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귀소 본능이 있는 것처럼 인간에게는 영원본능이 있는데 이는 반드시 돌아가야 할 본향 즉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다고 전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 자녀가 되면 우리는 본 향인 천국으로 갈뿐 아니라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과 권세를 가지고 천국 시민으로 살아 갈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함께한 한 탈북민은 그간 이곳 저곳 교회를 다녔음에도 예수님을 잘 알지 못했는데, 오늘 말씀을 통해 큰 감동을 얻었다면서 예수를 영접해 새로운 사람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진 북한고향음식 나눔 축제에서는 고향에서 먹던 인조고기, 순대, 떡 등으로 고향의 정을 함께 나눴고 교회 여전도회에서 준비한 만둣국으로 오찬을 즐겼다.

오찬이 끝날 무렵 탈북민 출신 김인성씨의 신명나는 아코디언 연주, 트로트 가수 최금실씨와 조성민 가수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다. 또 공연 도중 참석한 탈북민들의 장기자랑 솜씨를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나기연은 그동안 탈북민을 위한 원니스캠프와 탈북민정착도우미사역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설과 추석에 북한 고향음식 나눔 축제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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