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원대학교 앞에서 대규모 집회 개최
코로나19 여파로 외부 활동이 위축된 와중에도, 이날 집회에는 안양대학교를 지켜내기 위해 전국에서 약 300여명의 목회자 및 신학생이 집결했다. 이들은 ‘불법 매각 결사반대’라는 글귀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대진성주회측을 향해 일제히 안양대학교 매각 시도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대신총회 총회장 황형식 목사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돈과 권력의 횡포를 물리칠 것이라는 승리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 목사는 “공공의 자산인 학교가 특정개인의 이윤 추구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설립이사들의 건학이념을 구현할 수 없는 타종교 인사들이 이사로 선임되는 결의는 사립학교의 자주성을 훼손하는 말도 안되는 처사다”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는다. 우리가 기도하면 승리할 것이고, 기도하지 않으면 패배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영규 목사(비대위 대응분과위원장)의 선창으로 ‘우리 모교 안양대학 목숨으로 지켜내자’ ‘불법 이사 물러나라’ ‘70년 안양대학 불법 매각 결사반대’ 등의 구호를 제창했다.
학교법인 우일학원은 지난 2018년 9월 대진성주회 인사 2인을 이사로 선임한데 이어, 12월에는 대진교육재단 관계자 2인을 이사로 선임하였다가, 이듬해 6월 새로운 이사 2인으로 교체했다.
현재 학교법인 우일학원과 법정 다툼 중에 있는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타종교인 인사를 학교 이사로 선임한 이사회의 결정은 신앙인의 양심과 교육자의 본분을 망각한 배신행위로, 건학이념을 계승·발전 시켜야 할 이사회의 역할을 저버린 직무유기에 해당한다”면서 “이로인해 당장 수백명의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생들은 학교를 그만두어야 할 위기에 처해 있으며, 세계각지에서 교회 지도자로 사역하고 있는 5천여 졸업생들은 정신적 물질적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진성주회를 향해 “건전한 종교라면 서로의 신념을 존중해 종교 간 갈등과 위기를 고조시키지 말고 각자의 양심과 도리에 따라 조용히 물러나라”면서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면 죽음을 가져 온다”고 경고했다.
NEWS TOP 5
실시간뉴스
종합기사
more +-
새에덴교회 ‘2026 가.두.고 장년여름수련회’ 대장정
전국의 크리스천들이 매년 여름 손꼽아 기다려온 영적 양식의 대성회, 새에... -
“샬롬 예루살렘”… 열방의 기도, 분쟁의 성지를 품다“
오래된 갈등과 긴장감이 감도는 성지 예루살렘과 베들레헴 거리에 화해와 소망의 찬가가 울려 퍼졌... -
제8차 안디옥 선교포럼, 8월 20일 신안서 개최
급변하는 선교 환경 속에서 사도 바울의 선교 전략을 재조명하고 미래 선교의 방향을 모색하는... -
제35회 OCCK 아시아방한성회 3일 개막… 세계 중화권 목회자·성도 3,000명 한자리에
세계 중화권 교회의 영적 부흥과 복음 사역을 위한 제35회 OCCK(Overseas Chinese Conference in 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