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45주년 맞아 세상에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 선포
지난 1974년 창립 이후, 한국교회의 회개운동을 이끌어 온 기지협은 코로나19로 인한 금번 위기 역시 하나님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치 못하고, 반목과 대립만을 일삼은 교회에 있음을 고백하며 다시 겸손히 무릎으로 다시 시작하는 한국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공동회장 최병두 목사의 사회로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의 인사와 유흥묵 목사(합동합신 증경총회장)의 기도에 이어 김동권 목사(합동 증경총회장)가 ‘지도자의 본분’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지도자가 자기 성찰이 부족하고 영적인 책임감이 결여될 때 한국교회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다니엘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회개가 우선이었다”면서 “위기에 놓일수록 지도자가 방향을 잘 잡고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정부 목사가 ‘본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배타선 목사(세계목회자선교협 대표회장)가 ‘코로나 재앙이 속히 소멸되기 위해’, 김해철 목사(루터대 전 총장)가 ‘총체적 위기에 처한 국가 안전을 위해’, 정일채 장로(기지협 이사)가 ‘북한공산정권의 붕괴와 평화통일을 위해’라는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김진호 목사(기감 전 감독회장)와 이정춘 목사(한국교회국가안전진흥원 총재)는 각각 격려사와 축사로, 기지협의 45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기지협은 창립 45주년 기념해 발표한 비전선언문을 통해 ‘정직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을 밝혔다. ‘나부터 정직하자’ ‘나부터 화해하자’ ‘나부터 절제하자’라는 3대 실천목표를 통해 이 사회의 도덕성 회복을 도모하는 본 정직운동은 기지협의 새 주력 사역이다.
기지협은 “미래의 주인이 될 유소년들에게 정직한 인성계발 교육을 교회에서부터 시행해야 한다”면서 “정직은 최고의 가치이자 자산이요, 최고의 경쟁력이며, 위선과 거짓은 반드시 멸망하는 것을 주지시켜야 한다”고 확고히 전했다.
그간 기지협을 일선에서 이끌어 온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우리 모두는 현재 코로나19로 너무도 어려운 시간을 지나고 있다. 국민들의 고통은 극에 달했고, 교회 역시 한때 예배가 중단되는 등 전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지협은 지난 1975년 7월 1일 한국교회 18개 교단 총회장과 총무, 한경직 목사를 비롯한 한국교회 원로, 목사와 장로 등 110명이 영락교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국가안보와 교회수호 등을 목표로 창립했다.
이후 기지협은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결정적인 역할을 감당했다. 진보와 보수로 갈라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 하나로 엮었으며, 한국찬송가공회를 설립해 새찬송가, 개편찬송가, 합동찬송가 등으로 나뉘어진 한국교회 찬송가를 하나로 합쳤다. 1992년에는 한국적십자사와 함께 한국교회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해, 교인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으며, 지난 2007년부터는 매년 12월 성탄절을 기해, 소외된 이웃들을 초청해 위로잔치를 열고 선물을 나눠줬다. 이 외에도 난민 구제 사업, 해외 교민 지원, 우방국가 교류 등 민간 외교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왔다.
NEWS TOP 5
실시간뉴스
종합기사
more +-
“샬롬 예루살렘”… 열방의 기도, 분쟁의 성지를 품다“
오래된 갈등과 긴장감이 감도는 성지 예루살렘과 베들레헴 거리에 화해와 소망의 찬가가 울려 퍼졌... -
제8차 안디옥 선교포럼, 8월 20일 신안서 개최
급변하는 선교 환경 속에서 사도 바울의 선교 전략을 재조명하고 미래 선교의 방향을 모색하는... -
제35회 OCCK 아시아방한성회 3일 개막… 세계 중화권 목회자·성도 3,000명 한자리에
세계 중화권 교회의 영적 부흥과 복음 사역을 위한 제35회 OCCK(Overseas Chinese Conference in Ko... -
제8회 태백성시화 여름축제 성료… 교회연합으로 지역 섬김과 복음 전파 다짐
태백기독교연합회(회장 정종옥 목사)와 태백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오대석 목사)가 주관한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