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구례지역에 사랑의 밥차 파견, 1만여명분 식사 제공
전남 구례군은 이틀간 380mm의 집중호우가 내리며 섬진강·서시천이 범람해 1,000여 명의 주민이 대피소로 피신하는 등 농경지, 가축, 공공시설 등 피해 규모가 큰 상황이다. 사랑의교회는 긴박한 구호 현장을 감안하여 우선하여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교회(서울 서초구)와 전남 구례를 매일 왕복하며(새벽 5시 출발) 하루 3천여 인분의 식사를 배달했다.
금번 ‘사랑의 밥차’ 나눔은 사랑의교회 성도들이 전남지역의 수해 소식을 듣자마자 자발적으로 헌금하며 봉사를 자원하며 이루어졌다. 교회측은 “어린아이부터 장년층까지 한 마음으로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며 참여했다”며 “특히 탈북민 예배 공동체인 북한사랑의선교부의 성도들은 남한 정착에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받았던 데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참여했다. 어린아이들은 천 원짜리 지폐와 상품권 등까지 내어놓는 등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오정현 목사는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당한 이웃을 돕고, 고통을 나누는 일은 교회의 당연한 사명”이라며 “교회의 섬김을 통해 어려움을 당한 이재민 분들이 위로와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교회는 오는 주일예배를 광복주일로 드리며 하나님께서 수해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고통과 아픔을 만져 주시고 속히 치유해 주시기를 기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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