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참석자 QR코드 입장, 참석자 10% 제한, 방역 소독 철저
‘2021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사회와 국민들의 기대 속에 성공적인 막을 내린 가운데, 장소를 제공한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의 ‘완벽한 방역’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사랑의교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동원하며,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사랑의교회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발열 체크, 전신 소독 등의 기본 방역 수칙 외에도, 사전에 확정된 참석자들에 QR코드를 배포해, 본당 출입을 제한했다. 사랑의교회는 참석자들에 사전 문자를 통해, 출입 방법과 방역 지침 등을 수차례 공지하며, 당일 혼란을 최소화 했다. 당시 교회 인근에는 서울시장 재보권선거 유세 인파가 다수 몰렸으나, 교회측의 노련한 대처로 행사 내내 질서정연한 모습을 선보였다. 준비위측 역시 스스로 참석 인원을 10%로 한정하며, 혹시나 모를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이날 인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진심으로 축하하기도 했다. 오 목사는 “백 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역사의 불청객으로 찾아온 코로나 팬데믹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 한국교회가 진보와 보수를 다 아울러 68개 단체와 교단이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게 하심이 너무나 영광스럽다”며 “민족의 미래는 교회의 미래와 같다. 한국교회가 잘돼야 민족이 잘된다.한국교회가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은혜의 만조를 경험하고 사명의 항구로 둥실 떠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예배가 치러진 사랑의교회 본당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몸된 유기적 기능과 소통을 중시하는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막힘없는 동선을 이루어 유연성을 확보하여 흡사 예수님이 품어 주시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어, ‘안아주심의 본당’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7천여 석 규모이지만 어디에서나 강단과의 거리를 40미터로 유지하며 소외됨이 없도록 했으며, 친환경 우수등급과 장애배려 최우수 등급 모두를 취득할 만큼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돋보인다.
사랑의교회는 부활절연합예배에 앞서 교회 건물을 관통하는 ‘은혜의 폭포’ 봉헌식을 가졌다. 은혜의 폭포는 진경산수(眞景山水)의 대가 겸재 정선(謙齋 鄭敾)의 박연폭포 배경을 결합하여 미디어(가로 5M, 세로 27M)로 표현한 LED 조형물로 고난과 환란 중에서도 성도를 보호하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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