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과 배려, 은퇴자 예우방안 마련, 인재 발굴 등 약속
예장백석 현 사무총장인 김종명 목사가 오는 9월 총회에서 사무총장 연임에 도전한다. 역대 사무총장 중 가장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김 목사는 임기 중 어떠한 잡음도 없었다는 업적을 가장 큰 강점으로 내세우며 총대들의 표를 호소하고 있다.
김 목사는 금번 출마 소견서에서 “지난 3년간 총회 사무총장으로 일할 수 있었다. 놀라운 변화의 물결은 시작됐고, 3년이라는 시간들 또한 정신없이 달려왔다”며 “교단 내 갈등이 있었지만, 소통을 통해 화해했고, 출신을 넘어 백석인으로 하나되어 안정과 부흥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개혁주의생명신학 성령운동이 한국교회와 백석총회의 미래를 열어갈 유일한 길이라고 확신한다. 우리 백석 교단은 교회적으로 혼란한 시대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십자가의 복음이 교회 강단에서 회복되기를 힘쓰는 신앙운동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여기에 사무총장 재임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재정적 사고, 직원들과의 불미스러운 다툼이 전혀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무총장으로써 교단이 지나는 길을 막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진실한 행정적 정치적 능력을 쏟아 왔다”고 자부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총회 살림을 선택과 집중으로 깨끗하게 투명하게 운영할 것 △총회의 어떠한 ‘변화’에도 구원과 관계 없다면 열린 마음으로 앞장설 것 △총회와 노회와 지교회가 소통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출 것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포함해 목회자의 아름다운 은퇴가 되도록 마중물이 될 것 △교단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살려 일꾼을 발굴할 것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운동에 가장 앞장설 것 등을 내세웠다.
한편, 금번 사무총장 선거에는 김종명 목사 외에도 박종호 목사와 임인기 목사가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다. 이 중 교단 선거특례법에 따라 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1명이 탈락되고, 단 2명만 정기총회에 후보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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