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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지도자들, “조용기 목사님의 긍정과 희망의 정신 이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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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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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환 목사, 김삼환 목사 조문··· 이영훈·소강석 목사 애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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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를 넘어 세계를 호령한 고 조용기 목사의 부고 소식에 교계가 쉽사리 슬픔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한국교회 주요 인물들은 조 목사의 빈소가 차려진 직후, 새벽부터 교회를 찾아 고인의 천국길을 배웅했다. 생전에 그와 같은 시대를 지냈던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등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고, 교계 각 교단 및 단체의 대표들도 함께 했다. 신앙의 동역자로, 삶의 친구로, 목회와 신학의 스승으로 오랜 세월 고인과 함께한 이들은 그가 생전에 남긴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되새기며, 한국교회의 회복을 다짐했다.

 

이영훈 목사 목사님 잃은 슬픔 이루 말할 수 없지만, 다시 희망으로

조용기 목사를 가장 가까이에서 모시며, 그의 정신과 신앙, 목회를 이어받은 이영훈 목사는 지난 15일 애틋한 마음이 담긴 메시지를 발표하며,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 목사는 조 목사에 대해 모두가 안된다고 부정적일 때 언제나 할 수 있다고 말하신 분으로,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 실의에 빠져 있던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의 신앙을 전하며 희망을 전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 희망과 긍정과 용기의 복음은 전쟁 후 가난과 절망에 빠진 이 나라의 수 많은 사람들을 일으켜 세우고 격려하여 비로소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원동력이다저에게는 영적인 아버지이자 스승으로, 목사님을 잃은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조 목사님을 육신으로는 떠나보내지만 저에게, 그리고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아니 성령운동의 불길이 타오르는 모든 곳에서 조용기 목사님은 영원히 살아계실 것이다지금 우리 사회는 물질적으로 풍요하여 선진국의 대열에 들었으나 세대 간에, 지역 간에, 남녀 간에, 이념 간에 그 어느 때보다 심한 갈등을 겪으며 아이를 낳고 싶어 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다. 이 갈등의 황폐한 심령에 우리는 다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시는 능력을 간절히 구할 것이다. 다시 희망을 이야기할 것이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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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조용기 목사의 성령·부흥 사역, 우리 모두가 이어가야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자신의 SNS를 통해 조용기 목사에 대한 존경과 슬픔을 나타냈다. 소 목사는 장례위원장을 맡아, 상주 역을 자처하며, 장례 내내 빈소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소 목사는 거대한 영산으로 존재하시며 언제나 영적 맑은 공기와 물을 공급해 주셨던 조용기 목사님께서 이 땅을 떠나 하나님 품에 안기셨다. 아침부터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그 성도들이 흘리는 눈물을 모으면 도랑이 되고 강물이 될 것 같다나 역시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다. 장례식장에는 조 목사님의 쩌렁쩌렁한 설교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후배 지도자로서의 다짐도 전했다. 그는 조 목사님은 7-80년대 한국교회 성령운동, 부흥운동을 함으로써 여의도순복음교회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에 부흥의 불쏘시개 되어 주셨다조용기 목사님, 그가 하시던 일을 이제 우리 모두가 이어가야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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