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독교 광풍에 맞서 정통 신학으로 당당히 진리 앞에 나갈 것”
한국교회 보수신학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보수측이 지난 9월 14일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옥토교회에서 제106회 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에 반정웅 목사를 추대했다. 반 목사는 위기를 이겨내며 더욱 담대해지는 총회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전진하는 총회'란 주제로 열린 이날 총회는 엄격한 방역속에 총회를 위한 최소한의 예배와 회의만 진행했다. 성찬예식은 생략됐고, 대부분의 보고 역시 유인물로 대신했다.
임원선거에 있어서는 전 총대원이 반정웅 목사를 만장일치로 총회장에 추대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개교회들의 피해가 급증하는 이 때, 경험많은 노련한 지도자를 통해 위기를 헤처나가겠다는 생각이다.
반 목사는 오랜 기간 교단 총무를 역임하며 실무에 강할 뿐 아니라 총회장으로써 교단의 대대적인 개혁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또한 예총연 사무총장으로 교계 연합운동과 본질회복 운동에 앞장서며,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여러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신임총회장 반정웅 목사는 "지난 1년 넘게 계속된 코로나로 우리는 너무도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련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계신다"며 "우리가 담대히 위기를 헤처나갈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날을 허락하실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반기독교 광풍이 시대를 지배하며, 진리를 위협하고 있다. 포괄적차별금지법, 평등법 등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악법에 맞서 분연히 일어서야 한다"며 "우리 합동보수가 이에 앞장설 것이다. 보수신학의 깃발을 내걸고, 당당히 진리 앞에 나아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총회의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문인주 목사의 사회로, 서기 전혜숙 목사가 기도하고, 총회장 임종철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한편, 합동보수측의 제106회 임원은 △총회장 반정웅 목사 △부총회장 문인주 목사 △총무 김경식 목사 △서기 전혜숙 목사 △회계 박영희 목사 △회의록서기 박정명 목사 △감사 임종철 목사 △총회신학교 학장 반정웅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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