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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이 남긴 위대한 신앙 유산, 이제는 우리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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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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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목회, 고 조용기 목사 추모예배 거행

조민제 회장이 소개한 조 목사의 메모 나는 울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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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누빈 열정의 복음 전도자, 고 조용기 목사를 향한 그리움이 다시 피어났다. 영산목회자선교회(회장 전홍윤 목사/ 이하 영목회)는 지난 112일 서울 여의도동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조용기 목사 추모예배를 드리고, 고인의 생전 사역을 다시 한 번 기억했다.

 

조용기 목사의 호인 영산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외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영목회는 스승의 가르침을 따라, 복음 전파와 이웃 사랑나눔에 더욱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영목회 회장 전호윤 목사의 사회로 영목회 사모님들이 추모의 노래를 부른 후, 영목회 고문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가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조용기 목사가 남겨준 신앙 유산을 사랑 나눔, 성령 사역, 교회 부흥 등 총 세가지로 정리한 후, 이 일을 위해 남은 자들이 더욱 힘써 일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공사가 중단됐던 북한의 조용기심장병어린이병원이 최근 유엔으로부터 다시 공사 재개를 허가 받았음을 전하며, 10여년의 숙원이 이제 곧 이뤄질 것임을 알렸다.

 

또한 빌리그래함 재단의 메모리얼홀 컨셉을 본 따, 교회 내 영산 기념홀을 만들고 이후에 기념관까지 추가로 건립할 뜻을 밝히며, 앞으로도 조 목사의 가르침을 끊임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교회 부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조 목사님께 받은 은혜를 보답하는 길은 오직 첫째도, 둘째, 셋째도 교회 부흥이다목사님께서 세우신 개척교회만 525개 교회를 넘었다. 이 교회가 부흥해야 한다. 우리가 이 일을 이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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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상길 목사가 추모의 시를 낭송했으며, 조용기 목사의 아들 조민제 회장(국민일보)이 유족을 대표해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조 목사의 메모 몇 개를 소개하며, 고인을 추억했다. 조 목사는 생전 늘 메모지를 곁에 두고, 다양한 메모를 남긴 것으로 유명했다.

 

조 회장이 소개한 메모지에서 조용기 목사는 나는 울고 싶습니다. 통곡하고 목놓아 가슴치며 울고 싶습니다··· 나는 예수님께 덧붙여진 후 예수님의 진액을 빨아먹고, 주님의 생명수를 먹으며 삽니다···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오중복음 삼중축복을 바라보며···(이하 중략)”라며, 자신의 처절한 믿음을 고백하고 있었다.

 

또한 조 회장은 조 목사의 긍정의 믿음을 언급하며, “하면 된다는 믿음이 결국 열매로 맺어진 아버지의 삶과 믿음을 증언했다. 조 회장은 아버지가 너무 그립다. 우리 모두는 어떤 자리에 어떤 형태로 있든지 똘똘 뭉쳐 순복음의 역사가 지속가능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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